강원 삼척시 원덕읍 임원리의 한 야산에서 2일 오후 1시01분께 발생한 산불이 1시간여만인 오후 2시 진화가 완료됐다.

삼척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33분 산불의심 연기 신고가 접수돼 진화인력 73명, 산림청과 임차헬기 등 3대의 헬기가 진화에 나섰다.

현재 산불현장은 뒷불감시체제로 전환됐다.

이번 산불로 0.04ha(추정)가 소실됐다.

산림당국은 정확한 피해면적과 산불가해자 등을 확인하기 위해 감식을 할 예정이다.

삼척=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