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태풍 미탁 수해복구 및 코로나19 장기화로 3년간 취소되었다가 올해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국책사업피해보상대책위원회에서 주관하며 각종 국책사업 추진에 따른 갈등을 해소하고 지역주민들 간 단합과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번 축제는 평양예술단 공연, 동아리 공연, 초대가수 및 지역가수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민물장어 맨손잡기 대회, 향토음식 마을 경연대회, 관광지 답사 인증샷 선발대회, 주민 노래자랑 대회 등 읍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 6일 오후 5시에는 개회식과 함께 전야제 행사로 풍금, 박서진 등 초청가수 축하공연 등이 펼쳐진다.
삼척=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