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1117명‧경북 1551명 확진…사망자 4명 추가 [종합]

대구 1117명‧경북 1551명 확진…사망자 4명 추가 [종합]

기사승인 2022-10-20 10:26:31
20일 0시 기준 대구와 경북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각각 1117명, 1551명 발생했다. (쿠키뉴스 DB) 2022.10.20

대구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연속 1000명대를 기록했다.

20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117명 증가한 110만 1471명으로 집계됐다.

재택치료자는 1136명이 추가돼 전체 재택치료자는 5997명으로 늘었으며, 위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20.5%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명 나왔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달서구 252명, 북구 230명, 수성구 168명, 동구 161명, 달성군 111명, 서구 62명, 남구 54명, 중구 42명 등이다.

최근 증가세를 보였던 경북도는 신규 확진자가 소폭 감소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상황은 국내감염 1548명, 해외유입 3명 등 총 1551명 신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14만 6840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포항 308명, 구미 284명, 경주 155명, 경산 146명, 안동 127명, 김천 84명, 영주 69명, 영천 51명, 칠곡 51명, 문경 47명, 상주 45명, 예천 44명 등 울릉을 제외한 22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이어졌다. 

일일 평균 확진자는 1376.0명(국외감염 제외)이며, 현재 1만 2520명이 코로나19 확진으로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전날 3명 발생해 1704명으로 늘어났다.

대구‧경북=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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