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 후포 공설시장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진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후포 공설시장에서 '2022 가을맞이 후포 공설시장 축제'가 열렸다.
후포시장 상인회가 주관하고 울진군·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가 후원한 이번 축제에는 1000여명이 참석했다.
축제 당일 오전 10시 30분 오카리나 앙상블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 가수·품바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지역민과 관광객이 참여하는 경품 추첨 등 풍성한 이벤트가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장동한 후포시장 상인회장은 "값싸고 질 좋은 물건을 구매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전통시장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동명 후포면장은 "후포 공설시장이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