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소식지 '확 바뀌다'

울진군 소식지 '확 바뀌다'

행사·정보 전달 위주 '한계'...새로운 코너 등 '전면 개편'

기사승인 2022-10-26 14:30:28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울진의 소리'. (울진군 제공) 2022.10.26

경북 울진군 소식지인 '울진의 소리'가 기존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군에 따르면 울진의 소리는 한 달에 한 번 발행되는 소식지로 군민들에게 알릴 행사·정보 전달 위주로 만들어졌다.

하지만 민선 8기 들어서 주요 군정이나 정보를 효율적으로 전달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 새로운 코너 등 전면 개편했다.

새로워진 울진의 소리에는 군청 각 실·과·소를 소개하는 '실·과탐방', 화제 인물 인터뷰인 '사람들', 아기 탄생을 축하하는 '소중한 아기의 탄생을 축하합니다' 등이 추가됐다.

아기 탄생 축하 코너의 경우 부모가 축하글과 사진을 이메일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울진의 소리'. (울진군 제공) 2022.10.26

이 외에도 '의회는 지금', '지금 울진은', '공연 캘린더' 등 지역 곳곳의 생생한 모습과 정보를 제공하는 코너가 보강됐다.

손병복 군수는 "'울진의 소리'는 군민들과 군을 연결하는 소통 창구"라며 "군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군정을 접할 수 있도록 군민과 함께 소식지를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한편 매월 25일 발행되는 울진의 소리는 읍·면별 이장을 통해 전달되거나 우편으로 발송된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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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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