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전 대통령 43주기 추모제·추도식이 구미시와 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 주관으로 26일 구미 상모동 생가에서 거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황교안 전 국무총리, 구자근, 김영식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파독 광부·간호사협회 관계자 17명, 일반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추모 제례에 이어 추도식, 박정희 전 대통령 생전 육성 청취, 진혼곡, 묵념, 헌화 및 분향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추도사를 통해 “고인의 원대한 뜻을 가슴에 새기고 그 위상에 맞는 숭모관을 건립해 님의 유산을 이어나갈 고향 도시의 책무와 도리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