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 제로’ 논산에 첫 ‘아이파크’ 브랜드 들어선다 

‘미분양 제로’ 논산에 첫 ‘아이파크’ 브랜드 들어선다 

기사승인 2022-10-27 20:01:37
논산아이파크 투시도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전국 미분양 물량이 3만 가구를 넘어선 가운데, 충남 논산을 비롯한 일부 지역에서는 1년 가까이 미분양 주택이 단 한 채도 없는 상태로 유지돼 눈길을 끈다.

국토교통부 발표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총 3만2722가구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1438가구(4.6%) 증가한 수치다. 특히 전국 229개 시군구 가운데 지난 2021년 9월부터 2022년 8월까지 12개월 동안 미분양 물량을 모두 소진한 곳은 논산시 등 84개 지역으로 조사됐다. 

‘미분양’이 없다는 것은 그만큼 지역 내 주택 수요가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수요가 풍부하기 때문에, 주택시장 침체기에는 가격 방어력이 높고 상승기때는 가장 먼저 반등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분양 청정 지역에서 6년만에 공급되는 1군 브랜드 아파트인데다 3년 여 만에 공급(임대 제외)되는 신규 분양이 선보여 관심이 집중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10월 말 ‘논산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단지는 충남 논산시 대교동 235-1번지 일대에 위치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4층, 7개 동, 전용 84~158㎡ 총 453세대 규모로 구성된다. 논산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아이파크’ 브랜드 단지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논산 아이파크’는 논산시 최초로 단층 테라스형 펜트하우스가 적용되며, 게스트하우스도 2개소나 배치된다. 전세대는 남향 위주로 배치했고, 선호도가 높은 4Bay의 '판상형' 평면과 2면 개방 '타워형' 평면 그리고 '테라스형 펜트하우스'를 공급한다. 

또한 확장형 주차공간을 약 40% 배치해 법정 기준인 30%보다 10% 이상 확보했다. 세대당 1.37대의 주차대수를 확보해 세대당 기준 지역 최대 주차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여기에 세대별 개별 환기시스템과 저소음형 오배수관 적용, 세대별 개별 정수기 설치, 전 세대 스마트 LED 감성 조명 시스템 도입 등 입주민의 주거 편의를 위한 다양한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논산 아이파크’는 골조 등 구조적 안전 결함에 대한 보증기간도 최대 30년으로 법정 기준 최대 10년보다 3배 늘렸다.

‘논산 아이파크’는 논산시 원도심인 대교동 내 아파트 주거밀집단지에 위치해 입주와 동시에 이미 완성된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도보 거리에 화지중앙시장 및 중심상권이 들어서 있다.

단지 반경 1㎞ 내에는 놀뫼유치원(공립), 동성초, 반월초가 위치하며, 인근에 논산중, 쌘뽈여중·고, 논산공고 등도 있다. 단지 인근에는 논산천 둔치공원이 위치한다.

도보 5분 거리에는 KTX 논산역과 시내버스정류장이 위치하며 인근에 논산시외버스터미널, 고속버스터미널이 들어서 있다.

KTX 논산역은 작년 6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발표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철도 3단계 사업(강경~계룡) 및 △일반철도 고속화 사업 (호남선 가수원∼논산) 2개 철도노선이 신규 추진사업으로 선정되어 대전시, 청주공항 등으로의 광역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지난 8월 24일 일반철도 고속화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더욱 빠른 사업추진이 전망된다.

‘논산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은 논산시 내동 일대에 마련돼 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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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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