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취약계층 학생이 밀집한 학교를 선정해 집중 지원함으로써 교육․문화․복지 수준을 높이고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을 말한다.
이날 세종중학교 이응인 교장과 교육복지담당자가 가곡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교육복지지원우선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가곡동과 연계하여 관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키트 전달을 제안했다.
세종중학교 이응인 교장은 “공공기관과 연계하여 더 많은 독거노인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보람차고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자원봉사단체협의회, 자원봉사자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이명숙)는 10월31일부터 11월1일까지 이틀간 단장면 보현연수원에서 ‘2022년 자원봉사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됐으며 ‘자원봉사 패러다임 변화 속 소통하는 자원봉사의 장’이라는 주제로 총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여 역량 강화와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명숙 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는 우리 자원봉사자들의 사기를 증진하고, 앞으로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자원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달려가 더불어 살아가는 밀양 만들기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밀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창녕군, 2023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 심의
창녕군은 10월31일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군에서 실시한 주민참여예산 공모 제안사업 113건을 심의했다.
회의에서는 지난 6월에서 7월까지 군민이 직접 제안한 공모사업을 각 검토부서의 법률 적합성, 타당성, 중복사업 여부, 실현 가능성 등의 설명과 함께 심의·의결했으며 88건의 사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공모사업은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군민참여형 사업 5건과 읍면 단위의 지역적 특성을 살리고 다른 지역과 차별점이 있는 지역주도형 사업 83건이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통해 결정된 공모사업은 2023년 예산안과 함께 창녕군의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되며 오는 12월 군 홈페이지 주민참여예산 게시판에 공개될 예정이다.
김부영 군수는 “주민참여예산은 필요한 사업을 주민 스스로 제안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군민이 참여하고 제안한 사업들이 군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녕=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