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DX Forum 2022' 개최 [경제소식]

두산에너빌리티, 'DX Forum 2022' 개최 [경제소식]

기사승인 2022-11-12 11:33:40
두산에너빌리티는 ‘디지털을 통한 산업의 혁신’을 주제로 ‘DX(Digital Transformation) Forum 2022’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DX Forum’은 산업계 디지털 트렌드를 공유하고 실제 적용 사례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분당두산타워에서 열린 이날 포럼에는 한국수력원자력 박상형 경영부사장, 한국서부발전 엄경일 본부장, 두산에너빌리티 송용진 전략혁신부문장을 비롯해 정부, 민자 발전, 화공 플랜트 및 제조 산업, 유틸리티/IT, 대학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150여명의 인원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선 △에너지 산업 동향과 디지털 전략 △산업 AI의 현재와 미래 △ 두산에너빌리티 디지털 추진 방향을 주제로 세션이 진행됐다. 이어진 산업현장 사례 소개로 △중부발전의 AI 보일러 연소 최적화 솔루션 사례 △나래에너지서비스의 조기경보 및 고장진단 솔루션 사례 등이 발표됐다.

두산에너빌리티 송용진 전략혁신부문장은 "두산에너빌리티가 속한 발전 분야도 디지털 적용을 통해 효율성과 안정성이 제고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DX Forum을 통해 각계 전문가들이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면서 긍정적인 변화가 촉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13년부터 데이터분석팀, 디지털솔루션팀 등으로 구성된 ‘디지털 이노베이션’ 조직을 운영하고 있으며, 발전소 조기 경보 솔루션인 '프리비전' 등 자체 개발한 디지털 솔루션을 국내외 발전소에 적용시켜 발전플랜트 신뢰성과 효율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8월엔 화공 플랜트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산업 전분야로 디지털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삼성중공업, LNG운반선 2척 수주  


삼성중공업은 아프리카 지역 선사로부터 LNG운반선 2척을 총 5897억원에 수주했다.

이들 선박은 2026년 3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으로 올해 누계 수주 실적을 41척, 78억 달러로 늘리며 연간 목표 88억 달러의 89%를 달성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올 한해 역대 최다인 30척의 LNG운반선을 수주했으며 연말까지 그 규모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라며 "2년 연속 수주목표 초과 달성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삼성중공업,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공사 수주 


삼성중공업은 삼성전자 평택반도체 공장 공사 일부(P3L Ph4 FAB동 마감공사)를 수주했다.

계약금액은 2420억원(VAT포함)으로 2021년 매출액 대비 3.7% 규모다.

삼성중공업은 선박 및 해양플랜트 건조로 축적한 자동용접, 모듈대형화 역량을 바탕으로 2020년부터 EUV 공장 등 파일럿 공사를 수행했으며 현재 P3L Ph2, Ph3 FAB동 마감공사를 수행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반도체 공장 건설 공사의 연속적인 수주로 조선해양 외 부문의 사업 다각화 기반을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평택 반도체 공장은 삼성전자가 약 87만평 부지에 2030년까지 단계별로 반도체 생산라인 6개동(P1L-P6L)과 부속동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2022 경남IP스타트업 페스티벌 개최


경남지역 스타트업의 성공창업을 위한 '2022년 경남IP스타트업 페스티벌'이 지난 10일 그랜드머큐어앰배서더 창원 2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창원상공회의소(회장 구자천)와 BNK경남은행(은행장 최홍영)이 공동 주최하고, 경남지식재산센터,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경남벤처투자가 공동 주관했다.

페스티벌 첫번째 행사로 열린 ‘스타트업 IR 대전 시상식’에는 대상 수상자인 트윈위즈를 비롯해 우수상 3개사, 도약상 4개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진 ‘제13회 경남지식재산 검색활용 경진대회’ 시상에는 우수상인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상에 인제대학교 윤지수씨를 비롯한 11명이, 특별상인 경상남도지사상에는 인제대학교 전민주씨가 수상했다.

시상식에 이어 신성델타테크 등 선배기업 5개사와 스타트업 IR대전 수상기업인 트윈위즈 등 5개사가 ‘경남 IP스타트업 성공창업을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상과 더불어 협약내용에 따라 선배기업의 경영노하우 전수와 기술개발 등 성공창업을 이끌어 주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진행된 IR행사에서는 수상기업이 보유한 핵심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이 소개됐다.

구자천 회장은 "이번 스타트업 IR대전을 통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창업 생태계 속에서도 우수한 스타트업 기업들이 우리지역에서도 싹트고 있음을 알게 됐다"며 "이들 창업기업들에게 성공한 선배기업들의 경영 노하우와 더불어 활발한 투자가 이어진다면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커 지역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상공인들과 지자체, 지역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경남지식재산센터, 2022년 제3회 IP 창업클럽 개최


창원상공회의소(회장 구자천) 경남지식재산센터는 10일 창원 그랜드머큐어앰배서더호텔 지하 3층에서 ‘제3회 IP창업클럽’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올해 경남지식재산센터가 진행한 ‘IP디딤돌 프로그램’과 'IP창업Zone' 수혜자, 각급 유관기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특허청과 경상남도, 한국발명진흥회가 주최하고, 창원상공회의소 경남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선배 수료생의 우수사례 발표 △투자 유치 전략 및 IR 모의투자 발표 △창업지원 유관기관과 1:1컨설팅 △교육 수혜기업들의 제품 전시로 꾸며졌다.
 
한편 경남지식재산센터는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자를 위해 매년 4회의 IP창업Zone교육과 창업Club을 운영하고 있다. 

제20기 IP창업Zone교육은 오는 11월14일에 실시할 예정으로 현재 접수 중에 있으며 교육에 참여를 희망하는 초기(예비)창업자는 경남지식재산센터로 하면 된다. 



◆제45차 경남 중소기업 지식재산(IP) 경영인 클럽 개최


창원상공회의소(회장 구자천) 경남지식재산센터는 지난 10일 창원 그랜드머큐어 앰배서더호털에서 ‘제45차 경남중소기업 지식재산 경영인클럽’을 개최했다

특허청, 경상남도, 한국발명진흥회가 주최하고 경남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글로벌IP스타기업 및 IP경영인클럽 회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지식재산센터 지식재산 지원사업 안내 및 컨설팅 협조사항 등에 대해 토의 했으며 한국지식재산보호원과 함께 지재권 분쟁 관련 논의 시간을 가졌다.
  
한국지식재산보호원에서는 △최근 지식재산 분쟁 이슈, △기업의 지식재산 분쟁예방 및 대응전략, △영업비밀 보호제도 및 IP 믹스 전략 등에 대한 안내와 지재권 분쟁 동향을 설명하고 대응방안을 공유했다.
  
한편 경남 IP경영인클럽은 경남지역 중소기업 중 IP기반으로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는 기업 협의체로 소속 기업 간 정보교류 및 IP 창출·활용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재료연구원 안철우 박사 연구팀,‘2022년 출연(연) 우수 연구성과’선정


한국재료연구원(KIMS, 원장 이정환) 세라믹재료연구본부 기능세라믹연구실 안철우 박사 연구팀이 ‘2022년 출연(연) 우수 연구성과’에 선정됐다.

선정된 기술은 ‘KIMS MgO(마그네시아) 방열 신소재 기술’이다. 

MgO 소재는 방열 성능은 우수하나, 제조하기 어렵고 공기 중의 물과 반응하는 문제점을 가져 지난 200년간 방열 소재로 사용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 기술은 이를 저온에서 쉽게 제조하고 내흡습성을 부여해 전기차 폭파 사고 등 전자제품의 열관리 문제를 해결한 기술이다. 

연구팀이 개발한 KIMS MgO 소재는 세라믹 제조 공정 중 가장 저렴한 공정을 사용한다. 

일반 MgO에 0.2%의 극소량 첨가제만 첨가하면 되기 때문에, 세라믹 업계에서 사용하는 기존 장비를 그대로 사용해 쉽게 제조 및 상용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KIMS MgO는 상용 알루미나(1500-1600℃)보다 낮은 온도(1100-1400℃)에서 제조되고 공기 중의 물과 반응하지 않는다.

연구책임자인 재료연 안철우 책임연구원은 "KIMS MgO는 일본 선도 기업에서도 해결하지 못한 MgO 소재의 모든 문제점을 완벽히 해결한 세계 유일의 소재"라며 "이를 통해 방열 세라믹 소재 시장에서 우리나라가 최초로 선도국에 오를 기회를 획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TP, 3D프린팅 기술활용 제조업혁신 지원사업 최종성과보고회 개최


경남테크노파크(원장 노충식, 이하 경남TP) 자동차로봇센터는 지난 9일 호텔 인터내셔널 창원에서 3D프린팅 기술활용 제조업혁신 지원사업(5차년도)의 최종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경남TP가 3D프린팅 기술활용 시생산 지원과 기술서비스 지원을 통해 제조공정 혁신 및 생산기술을 활성화를 목적으로 수행했으며 기업지원을 통해 3D프린팅 기술 기반의 산업경쟁력 강화를 도모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수혜기업 12개사를 대상으로 3D프린팅 시제품제작, 통합제조기술지원, 유망제품응용기술지원, 핵심애로기술지원 등 사업지원 성과를 점검하고, 기술확산 및 사업화를 위한 3D프린팅 업계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해 3D프린팅 기업 간 기술교류 협력을 위한 기반조성 및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장이 마련됐다. 

수혜기업인 지에스에프시스템은 가정용 식물재배가 가능한 쇼케이스팜 제작기업으로 당초 금형 기술에서 3D프린팅 기술을 접목해 50%의 시간 단축 및 비용 절감에 대한 성과를 달성했으며 유연적인 설계 변경으로 고품질의 제품을 개발해 내년 개최되는 CES 2023에서 국내외 시장 제품 판매를 촉진할 계획이다. 
  
경남TP 서문진 자동차로봇센터장은 "3D프린팅 기업 간 기술교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장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3D프린팅 기술보급 및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상의, '2022 창원상공대상 시상식' 개최 


창원상공회의소(회장 구자천)는 지난 11일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 2층 그랜드볼룸에서 ‘2022 창원상공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구자천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지역 상공인과 홍남표 창원시장, 김이근 창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창원상공대상은 지역 상공업 진흥과 지역봉사에 헌신해온 유공인사를 발굴하고 이를 표창하는 지역 경제계 최고 권위의 상이다.
  

이날 시상식에서 중견·대기업 부문에는 △경영대상 이상은 세아창원특수강 대표이사 △기술대상 박병준 케이조선 책임 △근로대상 장정익 한화 창원사업장 부장 △지역공헌 경남에너지가 수상했으며, 중소기업 부문에는 △경영대상 최태환 태진중공업 대표이사 △기술대상 정우영 한성에스앤아이 대표이사 △근로대상 서애리 영진프라스틱 부장 △지역공헌부문 유비텍이 수상했다.

구자천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은 "기업인의 상상력과 꿈이 현실이 되는 순간 혁신은 시작된다"며 "기업인이 마음껏 꿈꾸고 상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공대상 시상식에 이어 '창원상공인의 날 기념 음악회'를 열었다. 

한편 창원상공회의소는 지난해 열린 의원총회에서 2011년 창원·마산·진해상공회의소가 통합해 새롭게 출발한 11월11일을 ‘창원상공의 날’로 제정한 바 있다. 이를 기념해 11월 1일부터 창원 e-페스타를 시작으로 경남IP스타트업 페스티벌, 창원경제연구포럼 등 지역 경제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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