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오는 20일 개최되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맞아 ‘축구가 전부일 때, 불가능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다(When Football Is Everything, Impossible Is Nothing)’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전세계 축구인의 가장 큰 축제인 월드컵을 통해 아디다스의 글로벌 및 국내선수들과 수많은 팬들이 축구의 즐거움만으로 하나가 되는 순간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 손흥민(토트넘) 등 유명 선수뿐만 아니라, 아치라프 하키미(파리생제르맹), 주드 벨링엄(도르트문트), 페드리(바르셀로나)와 같은 라이징 선수들이 어깨를 나란히 한다.

국내에서는 손흥민을 비롯해 황의조(올림피아코스), 김승규(알 샤밥), 조현우(울산 현대), 이강인(마요르카) 등이 나선다. 이들의 캠페인은 14일 전세계에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

아디다스는 또 24일 우루과이전, 28일 가나전, 내달 3일 포르투갈전 등 세 경기 일정에 맞춰 서초구 잠원동 한강 서울웨이브에서 ‘서울 투 카타르'(SEOUL TO QATAR)’ 월드컵 응원전을 진행한다.

아디다스는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월드컵 공식 공인구, 축구화 및 의류/신발 라인업도 함께 선보인다. 14번째 공인구 ‘알 릴라’와 축구화 ‘X스피드포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도 2002년 월드컵의 20주년을 기념하여 ‘울트라부스트 DNA WC도’이 2002족으로 한정판 발매된다. 

아디다스의 캠페인 콘텐츠와 이벤트는 아디다스 공식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톡 채널에 공개된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