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서동용 민주당 의원이 쿠키뉴스가 선정한 ‘2022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뽑혔다. 서 의원은 지난 2020년부터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2022 국정감사 우수의원’은 국회 상임위 소속 여야 의원들의 국정감사 활동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됐다. 민생현안 및 공공성,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한 깊이 있는 질의와 정책 대안 제시, 현안 해결 기여도 등을 평가 기준으로 삼았다. 특히 치열한 정쟁 속에서도 국민을 대변하고 국민을 위하는 모습을 보인 이들에게 가점이 부여됐다.
서동용 의원은 교육위 소속 의원으로 국감 전반에 걸쳐 균형 잡힌 질의로 정책 현안을 잘 집었다. 김건희 여사 추가 위조논문 의혹을 제기해 검증을 촉구했고 학교 급식노동자 폐암 검진 중간결과 이상 소견이 20% 이상에 달한다는 사실 제시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서울대 교직원 자녀들의 수시 합격률이 이례적으로 높다는 사실도 지적해 대입 투명성 제고를 촉구했다.
서 의원은 “국정감사와 의정활동에 전념해서 3년 연속 우수의원으로 선정될 수 있었던 건 국민 여러분의 응원과 관심 덕분”이라며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사람으로서 앞으로의 의정활동도 더욱 열심히 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알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인성 기자 his110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