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장경태 민주당 의원이 쿠키뉴스가 선정한 ‘2022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뽑혔다.
‘2022 국정감사 우수의원’은 국회 상임위 소속 여야 의원들의 국정감사 활동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됐다. 민생현안 및 공공성,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한 깊이 있는 질의와 정책 대안 제시, 현안 해결 기여도 등을 평가 기준으로 삼았다. 특히 치열한 정쟁 속에서도 국민을 대변하고 국민을 위하는 모습을 보인 이들에게 가점이 부여됐다.
장경태 의원은 과방위 소속 의원으로 통신사들의 망 이용료 부과 관련해 과기부와 방통위의 정보 파악 미흡 실태를 지적했다. 이어 △방심위 1020세대 SNS 마약거래 방치 △과기부 인공지능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사업 부실 실태 △인터넷진흥원, 개인정보 불법거래 방치 등을 추궁했다. 아울러 크로스미디어렙 등 방송광고 대책 마련 요구했다.
장 의원은 “이번 국감에서는 글로벌기업과 국내 이통사 간의 망 사용료 문제와 인앱 결제 강제금지법, 온라인 플랫폼 자율 규제, 카카오 먹통 사태 등 국민적 이목이 쏠렸다”며 “균형 잡힌 시각을 바탕으로 민생을 챙길 수 있는 질의에 집중했고 이런 점을 높이 평가해준 거 같다. 문제 지적에 그치지 않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정부에 노력을 주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인성 기자 his110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