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이 내년에 열리는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준비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 29일 울진 연호문화센터 대강당에서 도민체전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조직위는 손병복 군수를 위원장으로 국회의원, 군·도의원, 체육·사회단체장 등 377명의 위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군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교통·안전·자원봉사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이끌어 내는 역할을 수행한다.
조직위는 내년 도민체전이 군부 최초 두 번째로 열리는 만큼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탤 것을 다짐했다.
손병복 군수는 "단순한 스포츠 경기를 넘어 울진의 위상을 높이고 1000만 관광시대를 열어가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