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액 100만 달러(계약금 18만, 연봉 72만, 옵션 10만)에 합의했으며 조만간 메디컬 테스트를 거친 뒤 계약을 최종 마무리할 예정이다.
미국 국적의 제이슨 마틴 선수는 175cm, 83kg 신체조건을 갖춘 우투좌타 외야수다.
전문 외야수 출신답게 외야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선구안이 좋고 콘택트 능력과 파워가 우수한 선수로 올해 트리플A 퍼시픽 코스트 리그 홈런 부문 공동 1위(32개)를 기록했다.
마틴 선수는 2013년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8라운드 지명을 받은 뒤 2019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소속으로 빅리그에 데뷔했다.
트리플A 통산 328경기에 출장해 1345타석, 타율 0.260, 54홈런, 205타점을 기록했다.
올해는 LA 다저스 산하 트리플A 구단인 오클라호마 시티 소속으로 129경기에 출장하며 544타석, 32홈런, 107타점, 타율 0.285, 출루율 0.374, 장타율 0.564, OPS 0.938의 성적을 남겼다.
임선남 NC 다이노스 단장은 "마틴 선수는 중견수를 포함해 외야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고 출루 능력과 장타력이 우수한 타자"라며 "팀에 합류해 공수 모두에서 뛰어난 활약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 NC 다이노스에 '사랑의 홈런ㆍ도루 캠페인 적립금' 기탁
BNK경남은행은 NC 다이노스에 ‘사랑의 홈런ㆍ도루 캠페인 적립금 1100만원’을 기탁했다.
본점 회의실에서 열린 사랑의 홈런ㆍ도루 캠페인 적립금 기탁식에는 사회공헌홍보부 김종학 팀장과 이명훈 팀장, NC 다이노스 김시훈 선수,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 박원규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사랑의 홈런ㆍ도루 캠페인 적립금은 2022 KBO리그 정규시즌 기간 동안 NC 다이노스 선수단이 BNK경남은행 홈런존에 사랑의 홈런 2개를 치고 사랑의 도루 총 100개를 기록해 마련됐다.
BNK경남은행이 기탁한 적립금 1100만원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본부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 어린이를 지원하는데 쓰여진다.
사회공헌홍보부 김종학 팀장은 "앞으로도 지역 연고 프로야구단인 NC 다이노스와 협력해 지역 곳곳에 희망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사랑의 홈런ㆍ도루 캠페인 적립금 기탁과 별도로 ‘BNK 야구사랑정기예금’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적립해 마련한 지원금을 지역 유소년 야구발전을 위해 NC 다이노스에 전달할 계획이다.
◆창원특례시, 청약 과열에 따른 불법 중개행위 특별단속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7일 당첨자가 발표된 '창원 센트럴파크 에일린의 뜰'의 아파트 청약 과열 양상에 따라 계약일(21일)까지 부동산거래질서 준수를 위한 캠페인 및 불법 중개행위 단속을 추진한다.
이번 특별단속은 불법 떴다방, 무자격자의 중개행위, 다운계약서 작성 등의 부동산시장을 교란하는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부동산 불법거래 예방 캠페인을 병행해 실시한다.
시는 구청 및 공인중개사협회 등 유관기관과 공조해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하고 단속 과정에서 위법 사항이 확인되면 강력한 법적 대응으로 불법 거래 및 중개행위를 전면 차단할 계획이다.
이재광 건축경관과장은 "신규 아파트 분양에 따른 불법 중개행위나 거래행위 등 부동산 투기세력을 사전에 차단해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