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탄소강관 용접 협동로봇 개발 [경남소식]

대우조선해양, 탄소강관 용접 협동로봇 개발 [경남소식]

기사승인 2023-01-09 14:38:26
대우조선해양이 선박 배관 조정관을 용접하는 협동로봇 개발에 성공해 실제 선박 건조현장에 적용한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박두선)은 작업환경을 개선하고 생산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탄소강관 용접 협동로봇을 개발해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협동로봇은 선박 배관 조정관을 용접하는 로봇으로 협동로봇을 현장에 적용하기 전에는 30kg 넘는 토치 작업대를 작업자가 직접 옮기고 수동으로 위치를 맞추며 용접을 했다. 


특히 용접 위치를 바꿔야 하면 멈췄다가 또다시 작업을 해야하는 준비 과정에 시간이 많이 걸려 생산성 향상에 걸림돌이 되기도 했다.

'어떻게 하면 힘을 덜 들이고 작업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한 이번 협동로봇 개발은 2019년부터 수십 번의 수정을 거쳐 지금의 협동로봇으로 탄생해 현장에 적용하게 됐다.

이 협동로봇이 특별한 이유는 로봇 가까이에서 미세 조정이 가능해졌다는 것으로 정밀한 용접 및 용접변수에 대응하기 위해 작업자가 로봇에 매우 가까운 거리에서 작업을 할 수 밖에 없지만 산업용 로봇은 안전상의 문제로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안전펜스를 필수적으로 설치해야하기 때문에 정밀 작업이 불가능하고 작업 생산성이 저하되는 문제가 있었다. 


하지만 산업용 로봇과는 달리 협동로봇의 경우는 충돌 안전분석을 통해 안전펜스나 안전센서를 설치하지 않고도 작업자가 협동로봇과 함께 용접 협동작업을 할 수 있어 작업자와 협업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협동로봇을 적용한 뒤로 용접 시간을 제외한 작업준비 시간이 60%가량 줄어들어 생산성 향상과 작업자의 피로도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인증기관인 한국로봇사용자협회 심사를 통해 '협동로봇 설치작업장 안전인증'도 획득해 협동로봇이 안전펜스나 안전센서 없이도 안전인증을 받아 현장 적용에 성공한 국내 첫 사례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현재는 선박 배관 조정관에만 이를 적용하고 있으나 일반배관에도 접목할 수 있게 지속적으로 기술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BNK경남은행, 퇴직연금 사정지정운용제도 '디폴트옵션' 시행


BNK경남은행이 퇴직연금 신규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사정지정운용제도 '디폴트옵션'을 시행한다.

디폴트옵션은 퇴직연금 적립금의 운영주체가 가입자인 확정기여형(DC)·개인형퇴직연금(IRP)에 대해 가입자가 운용방법을 결정하지 않는 경우 사전에 정해둔 방법으로 적립금이 자동 운용되도록 하는 제도다.

BNK경남은행이 제시하는 디폴트옵션 상품은 총 7종으로 원리금보장상품으로만 구성된 △경남은행 디폴트옵션 초저위험 포트폴리오와 예금 및 펀드상품이 혼합된 △경남은행 디폴트옵션 저위험 포트폴리오 1,2호 △경남은행 디폴트옵션 중위험 포트폴리오 1,2호, 펀드상품으로만 구성된 △경남은행 디폴트옵션 고위험 포트폴리오 1,2호가 있으며 투자자의 위험성향에 맞춰 가입할 수 있다.


BNK경남은행은 전산시스템 개발을 통해 기존고객에 대해서도 디폴트옵션 적용을 확대하고 상품운용 관련 통지서비스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 디폴트옵션 적용의 필수 절차인 규약변경신고와 관련해 가입 업체의 업무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직원 교육을 강화하는 등 지원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신탁사업단 이정훈 단장은 "미국, 영국, 호주 등 주요 선진국에서는 이미 국민 노후대비 강화 차원에서 퇴직연금의 디폴트옵션 제도가 안착됐다"며 "우리나라 퇴직연금도 디폴트옵션 시행을 통해 장기적인 수익률이 개선돼 가입자들의 풍요로운 노후를 위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기연구원-부산대, 하이브리드형 아연-망간 레독스흐름전지 개발


한국전기연구원(KERI) 차세대전지연구센터 박준우 박사팀과 부산대 박민준 교수팀이 기존 레독스흐름전지의 한계를 뛰어넘는 기술을 개발했고 관련 논문은 우수한 평가를 받아 국제 저명 학술지에 게재됐다.

레독스흐름전지(Redox Flow Battery)는 환원(Reduction), 산화(Oxidation), 흐름(Flow)의 단어를 합성한 용어로 산화·환원이라는 화학적 반응을 통해 전자가 전해액의 도움을 받아 음극(-)에서 양극(+)으로 이동하며 전기 에너지를 발생시키는 원리다. 


기존 이차전지와 달리 화학적 반응이 일어나는 부분과 전기를 저장하는 부분을 구분했기 때문에 출력과 용량의 독립적인 설계가 가능하고, 전지의 대용량화가 가능하다. 또한 배기가스를 배출하지 않고, 화재·폭발 위험도 없다. 

현재 레독스흐름전지의 주요 핵심소재인 ‘바나듐’은 우리가 중국 등 수입에 의존하는 고가격의 금속이다. 

전지의 성능을 좌우하는 전압도 바나듐 레독스흐름전지가 상용 리튬이차전지보다 낮아 효율성이 10-15% 정도 떨어진다. 

이에 KERI-부산대가 활용한 대체 금속은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수급도 안정적인 망간과 아연이다. 

특히 하이브리드형 레독스흐름전지는 독특한 이중 이온교환막 구조로 구성돼 알칼리성의 아연 전해액과 산성의 망간 전해액의 동시 사용이 가능하고, 높은 전위차를 기대할 수 있다.

연구팀은 망간의 낮은 가역성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탄소 환원법’을 활용해 비스무트(Bismuth) 금속을 전극 표면에 증착시켰고, 니켈과 마그네슘, 구리, 코발트 이온 등이 첨가된 전해액을 활용했다. 

비스무트는 전기 전도성이 우수해 전자 이동을 향상시켰고, 전기화학 성능 특성 분석을 통해 최적의 비율로 만들어진 전해액은 촉매 역할을 수행하여 전지의 안정성(활물질 부반응 억제)과 성능, 수명을 크게 높였다.


이후 투과전자현미경, X선광전자분광법, 플라즈마 발광(ICP-OES) 등 다양한 분석으로 개발 기술의 효과가 검증됐다. 

그 결과 KERI-부산대의 하이브리드형 아연-망간 레독스흐름전지는 기존 바나듐계보다 높은 전압(1.3V -> 2.52V) 구현, 에너지 효율 10% 이상 향상 등의 결과를 확보할 수 있었다.

KERI 박준우 박사는 "저비용의 아연/망간 소재와 가역성을 높일 수 있는 금속 이온 촉매 기술이 결합된 신개념의 레독스흐름전지 기술"이라며 "이번 성과는 차세대 장주기 대용량 레독스흐름전지의 보급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KERI는 지난해 구축한 국내최초 ‘광주 레독스흐름전지 시험인증센터’를 활용해 이번 개발 기술을 더욱 확장·발전시킬 예정이며 관련 수요업체를 발굴해 기술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남신용보증재단, 올해 '1조5600억원' 신용보증 지원


경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효근)은 올해 1조5600억원, 7만6000건의 신용보증을 통한 유동성 공급으로 3高(고물가, 고환율, 고금리)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을 적극 지원해 지역 경기 침체 방어에 나서기로 했다.

경남신보는 보증지원이 적시·적소에 공급될 수 있도록 △각종 정책자금(경상남도, 시·군, 정부특례 등)의 신속한 공급 △비대면 보증 및 금융기관 위탁보증 활성화를 통한 보증지원 기간 단축 △희망두드림 특별자금 규모 확대를 통한 포용적 금융지원 강화 △소상공인 채무상환 부담해소를 위한 새출발기금, 만기연장, 상환유예 제도를 추진한다.

또한 경쟁력 있는 소상공인 육성을 위해 '소상공인 생애주기별 맞춤지원 사업'을 통한 교육과 컨설팅 사업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쓰리트랙(THREE-TRACK)으로 진행되며 성공도약드림은 예비창업자와 기존 소상공인 교육 및 온라인 마케팅 실습, 경영밀착드림은 창업 및 성장지원 컨설팅 시행, 리스타트드림은 폐업 및 재도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1100명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금융취약계층의 재기 지원을 위한 금융복지서비스도 전년 대비 확대 시행한다. 

금융복지상담서비스는 과도한 채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을 위한 채무상담, 금융교육, 파산면책·개인회생절차 신청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에는 지난해 7월 개소한 금융복지상담센터 서부지부(진주 소재)를 통해 서부경남 도민의 서비스 이용 접근성을 제고하고 해당지역 상담 확대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중기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경남 32개 시장 선정


마산어시장, 고성시장, 의령시장 등 경남지역 32개 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2023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에 마산어시장, 고성시장, 의령시장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역특색을 연계해 시장투어코스나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시장 대표상품을 개발해 홍보, 마케팅 등 특화상품의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최대 2년간 10억원까지 지원한다. 


첫걸음기반조성사업에는 창원소답시장이 선정됐으며 특성화시장 사업에 지원받은 이력이 없으면서 발전가능성이 높은 시장을 최대 1년간 3억원까지 지원한다.

청년몰활성화사업에는 거창시장이 선정됐으며 이미 조성된 청년몰의 공동마케팅, 컨설팅, 교육 등 SW중심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몰당 1억원-최대 4억원까지 지원한다.

노후전선정비사업에는 창원상남시장이 선정됐으며 전통시장 내 화재예방 등을 목적으로 개별점포 내 노후배선 교체, 배관공사, 전등 및 콘센트 교체 등을 국비 최대 5억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화재알림시설설치사업에는 김해동상시장, 산청단성시장이 선정됐으며  전통시장 내 화재감지시설과 공용부분 화재감시용 CCTV 설치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개별점포당 총 사업비 최대 80만원까지 지원한다.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에는 창원도계부부시장, 양산덕계시장 등 24개 시장이 선정됐으며 이 사업은 부여된 예산 한도 내에서 마케팅·시장매니저·배송매니저 등의 정책서비스를 자율적으로 선택해 지원받는 사업으로 시장별로 3000만원에서 최대 6000만원까지 지원한다. 

경남중기청 최열수 청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물가·금리·환율의 3중고를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회복과 재도약을 위한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 철도분야 강소기업 맞춤형 금융지원


NH농협은행 경남본부 조근수 신임 본부장은 9일 지역 경제 현안 점검 및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철도분야 강소기업에 대한 맞춤형 금융지원을 위한 현장경영을 실시했다.

현장경영의 첫번째 행보로 경남 함안군 칠원읍 구성리에 소재한 성신RST(대표이사 박계출) 본사를 방문했으며 여객열차 생산시설을 견학하고 직원들과의 간담회도 가졌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함안군-성산RST-NH농협은행 경남본부' 상생 업무협약을 통해 호혜적인 협력관계 구축 및 지역 공동체 일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경제활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지자체·기업·금융기관이 지역경제의 지속적인 성장과 상생 발전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성신RST는 1990년 4월 설립 이후, 동력차량, 여객열차를 생산해 철도공사, 현대로템 등 국내 관급, 민간 기관과 탄자니아, 방글라데시 등에 납품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했다.


방글라데시 ․ 탄자니아 철도청과 직수출 계약체결 등 해외 시장을 지속적으로 개척하고 있으며 특히 탄자니아와 계약한 객차는 최고속도 160km/h의 준고속열차로 아프리카 대륙에서 두번째로 빠른 열차다. 

편도 1200km가 넘는 탄자니아를 8시간 내 횡단, 탄자니아 교통혁신을 불러올 것으로 전망된다. 

조근수 본부장은 "3고(고금리 ․ 고물가 ․ 고환율)현상 지속으로 경남 소재 기업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성신RST와 같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지역강소기업에 장기 금융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중기청, 경남지역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최열수)은 오는 1월12일부터 2월9일까지 '2023년도 경남지역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총 15회에 걸쳐 개최한다. 

지원사업 설명회는 매년 사업 시행에 앞서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개최됐다. 

1월12일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정책방향, 자금, R&D, 수출 등 분야별 주요 지원사업과 경상남도 중소기업지원사업을 함께 안내하는‘종합설명회’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종합설명회에는 경남테크노파크, 기보, 신보 등 지역 중소기업 지원 기관과 협업해 ‘기관 합동 기업애로 상담장’을 운영해 중소기업들의 사업 신청 방법, 세부적인 지원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1월13일부터 2월9일까지 정책 수요자가 있는 곳을 직접 방문해 정책대상별 맞춤형 사업설명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설명회’를 김해, 양산, 통영 등 경남지역 곳곳에서 총14회 개최해 정책 수요자들이 더 쉽게 정부 정책에 다가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중소기업 지원 정책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사전 신청 절차 없이 참여 할 수 있으며 참석자에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제작한 ‘2023년 지원사업 책자’를 비롯한 다양한 자료도 배포할 계획이다.

최열수 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이 위기 극복에 필요로 하는 유익한 정책정보를 파악하고 활용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농협 – aT경남지역본부, 농식품 수출활성화 간담회 개최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은 9일 aT경남지역본부(본부장 김기붕)와 농식품 수출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남농협 김주양 본부장, aT경남지역본부 김기붕 본부장, 양 기관의 수출실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장기화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식품 수출활성화를 위한 대안을 모색했다.


간담회에서는 2024년 수출물류비 폐지에 따른 지원 방안, 올해 농식품 수출통합조직 육성사업 신규사업자로 선정된 한국단감수출주식회사의 안정적 사업정착을 위한 지원 방안, 수출확대를 위한 해외박람회 참가 등 수출마케팅 강화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김주양 본부장은 "2023년에는 국제박람회 참가를 통한 신규 거래선 발굴,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협 수출전문조직 육성, 올해 신규 선정된 단감 수출통합조직 사업활성화를 통해 수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원세관, 설 명절 수출입통관 특별 지원 대책


창원세관(세관장 강성철)이 설명절을 맞아 '수출입통관 특별지원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통관지원팀은 1월9일부터 27일까지 19일간 24시간(공휴일·야간 포함) 통관체제를 유지하며 수입통관 및 수출선적을 지원한다.

임시개청은 근무시간 내에 신청해야 하나 지원기간 동안에는 공휴일·야간을 포함해 언제든지 신청이 가능하고 수출화물 미선적에 따른 과태료 부과를 방지하기 위해 선적기간 연장 요청시 즉시 자동수리된다.


검역·검사 불합격 우려가 높은 수입식품(130개 품목)에 대해 검사율 상향 등 집중관리로 위해식품 반입을 차단한다.

관세환급팀은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14일간 근무시간을 20시까지 연장해 신속한 관세환급을 지원한다.

수출업체의 자금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환급금은 결정 당일 지급하며 은행 마감(16시) 이후 결정 건은 다음날 오전에 지급한다.

창원세관 관계자는 "관세청 누리집에 3차에 걸쳐 공개되는 설맞이 농수축산물(79개 품목) 수입가격을 참고하면 명절 먹거리 구입시 부당한 가격 폭리로 인한 피해등을 최소화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필요한 정보를 적극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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