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연구원, 스마트 윈도우 산업기술교류회 개최 [경남소식]

재료연구원, 스마트 윈도우 산업기술교류회 개최 [경남소식]

기사승인 2023-01-11 00:54:22
한국재료연구원(KIMS, 원장 이정환)은 10일 건국대 서울캠퍼스에서 ‘제1회 스마트 윈도우 산업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스마트 윈도우 관련 산학연 전문가와 정부부처 관계자 등이 함께 모인 이날 행사에서는 스마트 윈도우 산업에 대한 기술적, 산업적 이해도 제고와 향후 동 산업에 대한 육성 및 지원 방안 등 다양한 관점에서의 산업 발전 방향에 대한 제언 등이 다뤄졌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 윈도우 기술 강연, 산업 현황 및 애로 기술 청취, 지속적 연구개발 및 산업 제품의 표준·인증 등 안정적인 산업화에 필요한 ‘스마트 윈도우 산업기술 연구교류회(가칭)’ 발족을 위한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기술 발표 시간에서는 △오리온엔이에스 이춘엽 전무가 ‘오리온엔이에스 필름형 스마트 윈도우 기술’을 △G2B의 최병인 대표가 ‘전기변색(SPD) 기술 및 사업화 전략’을 △베스트룸 이광석 대표가 ‘전기변색(PDLC) 기술 및 사업화 전략’을 △공주대 김준태 교수가 ‘Net Zero Energy Building을 위한 기능성 제품 표준/인증 절차’를 △중앙대 백태종 교수가 ‘고효율 열변색 기술’을 △서울시립대 문홍철 교수가 ‘기능성 전기변색 소자 및 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재료연 김소연 박사가 ‘필름형 변색 소자를 위한 소재 기술’을 △건국대 김세현 교수가 ‘유/무기 전기변색 소자를 위한 인쇄공정 기술’에 대해 발표했다.


기술교류회의 좌장을 맡은 재료연 임동찬 나노혁신연구센터장은 "산업계의 수요를 뒷받침할 수 있는 탄력을 얻기 위해 산학연관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이번 교류회 발족이 향후 동 산업에 대한 육성, 지원 방안 등 기술·산업화 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술교류회는 23개 기관(스마트 윈도우 관련 개발사 8개, 자동차 및 건설 관계사 5개, 정부기관 2개(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연구재단), 정부출연연구기관 3개, 대학 5개)이 참여했으며 재료연은 올해 하반기에 더 다양한 산학연 관계자와 함께 실질적 협력 관계 도출을 위한 프로그램 및 정부 지원 논의를 위한 2차 교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 설 연휴 학교 주차장 609곳 자율 개방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설 연휴 기간 도민과 귀성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공사 등으로 참여가 어려운 일부 학교와 기관을 제외한 교육행정기관과 공사립 학교의 609개 주차장을 개방한다.

학교마다 개방 여부와 개방 시간 등이 서로 달라 경남교육청 누리집 공지 사항에 접속하면 관련 정보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공유누리(공공자원 개방·공유 통합 포털)와 공공데이터포털, 카카오맵, 네이버맵에서도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기관(학교) 주차장 이용자들은 긴급한 경우가 발생하거나 차량 보호·이동을 위해 차량 앞쪽에 연락처를 남기고, 학교 시설물 훼손 방지와 쓰레기 무단 투지 금지 등의 이용 수칙을 지켜야 한다.



◆중기중앙회 경남본부, 중소기업 경영안정 및 활성화 지원 쟁책자금 설명회 개최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경남중소기업회장 황선호)는 10일 그랜드머큐리어호텔 2층 빌라드룸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와 함께 '중소기업 정책자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경남차세대경영자협의회(회장 박중협) 회원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수행하는 정부 정책자금의 종류와 지원대상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경남농협, 국회서 '고향사랑 설맞이 큰장터' 개최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은 새해를 맞아 10일과 11일 고향사랑 설맞이 국회 직거래 장터에 경남농협대표 농산물 30여개 품목(단감, 사과, 배, 딸기 등 제수용과일과 가공품)을 시중가 대비 20-30% 할인 판매 및 떡국 떡 세트 증정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국회 소통관 잔디광장에서 경남 국회의원 10여명과 본부장, 이사조합장을 비롯한 시군 지부장과 지역농협 조합장 등 20여명 참석해 경남의 지역별 우수농산물 판매확대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지역 우수 농축특산물의 판로 확대 지원과 올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해 기획됐으며 경남농협은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최근 농산물 수취가격 하락과 한파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고 방문객들에게는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경남 농특산물을 판매했다.

김주양 본부장은 "경남농산물의 우수성이 널리 홍보되고 소비 확대로 이어져 농업인과 소비자가 다함께 행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안정적인 공급체계 구축과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 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중기청, 소상공인 활성화 유공자 포상 수여식 개최


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최열수)은 10일 경남중기청에서 2023년 '경남지역 소상공인 활성화 유공자 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은 백년가게, 백년소공인을 비롯한 우수 소상공인의 의욕을 고취하고 관련 유관기관 업무유공자의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포상규모는 총 5점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표창 2점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청장표창 3점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표창 대상자로는 김해 대동할매국수의 주징청 대표, 김해도자소공인특화지원센터 윤상엽 센터장이 수여했으며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청장표창 대상자로는 통영 고성곱창의 최낙기 대표, 김해 2대토광도예의 배창진 대표, 창원시상권활성화재단의 김민수 팀장이 선정됐다.

최열수 경남중기청장은 "최근 국내외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업무에 최선을 다했다"며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모범과 도움이 되도록 더욱더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낙동강환경청, 설 연휴 환경오염행위 감시·단속 실시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홍동곤)이 설 연휴 기간을 맞아 환경오염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감시·순찰 및 단속 활동을 강화한다.

이번 설 연휴 특별감시·단속은 낙동강수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산업단지 등 오염취약지역을 중심으로 1월11일부터 1월27일까지 17일간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특별 감시・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연휴기간을 전·중·후 3단계로 나눠 특별 감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설 연휴 전(1.11-1.20)에는 대기 및 수질 오염물질 배출업소, 지정폐기물 종합재활용업소,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과 공공하·폐수처리시설 등 환경기초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순찰 및 단속을 한다. 

특히 염색·도금 등 고농도 폐수 배출업체를 비롯해 고농도 대기오염물질 배출업체 및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에 대한 순찰을 강화한다.

설 연휴 기간(1.21-1.24)에는 24시간 체제로 상황실을 운영해 환경오염사고 발생시 오염물질 확산 방제, 오염사고 조사 등 현장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며 주요 하천 등에 대한 순찰 활동도 병행한다.

설 연휴 이후(1.25-1.27)에는 가동 중단됐던 시설의 정상운영을 위해 환경관리가 취약한 영세사업장을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홍동곤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설 연휴 감시·단속 활동이 소홀한 시기에 불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 활동과 감시 기능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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