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의 한 폐자원 재생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2시간 30여분만에 꺼졌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11일 오전 5시 59분께 경주시 외동읍 한 폐자원 재생공장 지붕에서 불길이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장비 20대와 인력 50명을 투입해 2시간 30여분만인 오전 8시 32분께 불을 끄는데 성공했다.
이 불로 인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주=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