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하락세가 뚜렷하다.
12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상황은 국내감염 2002명, 해외유입 5명 등 총 2007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35만 5249명으로 늘었다.
이는 전날보다 556명, 직전주인 지난 5일(0시 기준) 대비 31.5%(923명) 감소한 규모다.
이 가운데 요양병원, 요양원, 주간보호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101명이다.
시군별로는 포항 431명, 구미 364명, 경주 194명, 경산 184명, 안동 166명, 김천 118명, 영주 80명, 칠곡 73명, 영천 67명 등 울릉을 제외한 22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이어졌다.
경북의 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는 최근 일주일간 1만 5034명(국외감염 제외) 발생해 2147.7명이다.
현재 격리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927명 감소한 1만 7619명이며, 사망자는 4명 발생해 1991명으로 증가했다.
병상 가동률은 23.8%며, 재택치료자는 1만 1316명이다. 경북은 중증 병상 37개소, (준)중증 병상 112개소, 중등증 병상 8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예방접종률은 1차 87.5%, 2차 86.6%, 3차 65.9%, 4차 15.5%, 동절기 12.5%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