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울 6시간50분…설 연휴 귀경길 정체 

부산→서울 6시간50분…설 연휴 귀경길 정체 

기사승인 2023-01-23 09:20:21
설날인 22일 오전 경부고속도로 서울 잠원IC 부근 하행선(오른쪽)에 차량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다. 연합뉴스
설 연휴 셋째 날 아침부터 귀경길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오전에서 오후로 시간이 흐르면서 정체는 점점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23일 오전 10시 일반 승용차 기준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6시간50분, 울산 6시간30분, 전남 목포 6시간, 광주 5시간50분, 대구 5시간50분, 대전 2시간20분, 강원 강릉 3시간이다. 오후 12시 출발의 경우, 부산 7시간30분, 울산 7시간10분, 목포 6시간30분, 광주 6시간10분, 대구 6시간30분, 대전 3시간, 강릉 3시간40분으로 늘어난다.

오전 9시10분 기준으로 경북 청송 IC에서 동청송·영양 IC까지 상하행 모두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경기 서평택 IC에서 충남 당진 IC까지 하행 방면으로 교통 흐름이 원활하지 않다. 

귀경 행렬은 이날 오후 4~5시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24일 오전 2~3시에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귀성 방향으로는 이날 오전 10시~11시에 정체가 시작돼 오후 4~5시에 정점을 찍겠다. 오후 7~8시에 풀릴 것으로 관측된다. 오후 12시 기준 서울→강릉 3시간30분, 서울→대전 1시간40분, 서울→대구 4시간40분, 서울→울산 5시간20분, 서울→광주 3시간30분, 서울→부산 5시간40분, 서울→목포 3시간40분이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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