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 전국 지자체 최초 ‘데이터안심구역’ 문 열어

전북에 전국 지자체 최초 ‘데이터안심구역’ 문 열어

혁신도시 금융혁신 빅데이터 센터 ‘데이터안심구역 1호’ 지정

기사승인 2023-02-15 14:41:16

전북도는 15일 국민연금공단,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전북혁신도시에 위치한 금융혁신 빅데이터 센터에서 ‘데이터안심구역 지정’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윤동욱 전북도 기업유치지원실장, 김청태 국민연금공단 디지털혁신본부장, 박광진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 등 관계자 15여명이 함께했다.

도와 국민연금공단이 구축하고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위탁운영하는 ‘금융혁신 빅데이터 센터’는 지난 1월 과학기술정통부로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데이터안심구역 1호’로 지정됐다.

데이터안심구역은 일정한 보안이 확보된 공간에서 미개방 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하는 공간으로, 미개방 데이터 유출 우려를 해소하는 동시에 양질의 데이터 분석 수요도 충족한다.

이날 행사에는 데이터안심구역 지정 현판식에 이어 금융혁신 빅데이터 센터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윤동욱 전북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다양한 융·복합 산업에서 데이터 활용 격차 해소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데이터안심구역 공식 지정을 시작으로 디지털 금융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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