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원덕 최대 적설량 35cm...막바지 제설작업에 '구슬땀'

삼척 원덕 최대 적설량 35cm...막바지 제설작업에 '구슬땀'

기사승인 2023-02-16 17:09:33
16일 강원 삼척시 원덕읍에서 공무원들이 투입돼 제설작업이 한창이다.(사진=삼척시)
강원 삼척지역에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막바지 제설작업이 한창이다.

이틀 동안 원덕읍에는 35cm로 가장 많은 눈이 내렸다.

이에 삼척시는 16일 오전 시청 공무원 60여 명을 원덕 지역에 투입해 시가지 인도 위나 이면도로 제설작업을 실시해 주민들에게 힘이 되었다.

대설경보가 해제된 삼척은 61개 노선 517.129km 도로에 대해 제설작업을 추진했으며, 인력 66명과 장비 78대(덤프트럭 15톤 21, 1톤트럭 15, 청소차 4, 굴삭기 13, 유니목 2, 산불차 2, 트랙터 18, 마을포터 3)가 투입됐다.

또 주요 결빙구간에 염화칼슘 3톤과 소금 427톤 등 제설재를 살포했다.

다행히 큰 인명 및 재산피해는 없었다.

삼척=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
김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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