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제1회 경남 창업지원사업 합동설명회 개최 [경남브리핑]

경상남도, 제1회 경남 창업지원사업 합동설명회 개최 [경남브리핑]

기사승인 2023-02-21 11:31:29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주최하는 '2023년 제1회 경남 창업지원사업 합동설명회'가 오는 24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4층 포도방에서 개최된다.

이번 합동설명회는 경남 최초로 다양한 기관에서 추진하는 창업지원시책을 한자리에서 듣고, 창업지원기관과 전문멘토의 현장상담을 통해 진입에 막연함을 느끼는 예비창업가와 기업 경영에 애로사항이 있는 창업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 사업설명회(오후 3시-4시30분)와 2부 현장상담·멘토링(오후 4시30분-5시 30분)으로 진행된다.

1부 사업설명회에서는 △경상남도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경남테크노파크에서 경남도와 정부의 창업지원 사업을 설명한다.

이어 2부에서는 창업기업들이 경영에서 가장 어려워하는 5개 분야(투자. 법률, 특허, 세무, 마케팅)의 전문 멘토가 1대1 수요자 맞춤형 현장 상담을 진행한다.

1부 시책설명회는 사전등록 없이 누구나 들을 수 있고, 2부 현장상담은 사전등록자 우선으로 진행된다.

사전등록 절차는 21일부터 23일까지 경남창업포털(gnstartup.kr)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제20대 조인재 경상남도 소방본부장 취임


제20대 경상남도 소방본부장에 조인재 소방감이 21일 취임했다.

경남 거제 출신인 조인재 소방본부장은 거제 해성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경남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3년 소방간부후보생 7기로 공직에 입문해 경남 마산소방서장, 소방청 상황실장, 소방청 119생활안전과장, 울산소방본부장과 제주소방안전본부장,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장, 소방청 소방정책과장, 중앙119구조본부장 등 주요 요직을 역임했고 최근 튀르키예 재난현장에서 대한민국 긴급구호대로 활약했다.

현장과 행정을 고루 역임한 전문가로 탁월한 업무추진력과 기획력, 지휘능력을 두루 갖춘 검증된 소방지휘관으로 특히 매사에 긍정적인 사고와 온화한 성품으로 직원들의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조인재 본부장은 "언제나 친절과 봉사의 마음가짐으로 '도민을 위한 봉사인가'를 먼저 생각하고 도민을 위한 봉사라고 여겨지면 즉시 행동하는 소방관으로 안전한 경남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 올해 전기자동차 1만여 대 보급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대기환경 개선,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전기자동차 1만여 대 보급을 목표로 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

경남도는 작년 한 해 승용 6280대, 화물 2700대, 버스 66대 등 전기자동차 총 9000여 대를 보급하는 등 2011년부터 지금까지 2만여 대의 전기자동차를 보급했다.

올해도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승용 6000여 대, 화물 3000여 대, 승합 250대 등 총 1만여 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특히 온실가스 저감효과가 높은 사업용 화물차량, 대중교통 버스 등을 보급하는 것에 더욱 집중할 예정이다.

전기차 구입에 지원하는 국·도비 보조금은 승용차의 경우 국비 최대 680만원, 도비 최대 300만원으로 차량별로 차등 지원될 예정이다. 

승합차는 국비 최대 7000만원, 도비 최대 2000만원이고, 소형 화물은 국비 최대 1200만원, 도비 최대 300만원으로 차량별로 차등 지원한다.

여기에 각 시·군마다 지원되는 보조금을 더해 차량별 구입 보조금 총액이 결정된다.

올해 환경부 전기자동차 보조금 업무처리지침이 개정되면서 보조금 신청 시 주의가 필요하다.

승용차의 경우 보조금 전액을 지원하는 차량 기본가격이 작년 5500만원 미만에서 5700만원 미만으로 변경됐다. 

재지원 제한기간은 승용, 승합은 2년, 화물차량은 5년으로 개인이 같은 차종의 차량을 구매하는 경우 보조금을 지원받지 못하도록 개정됐다.

또한 법인이 승용(중·대형, 소형)과 화물(소형)차량을 차종별로 2대 이상 구매하는 경우 작년까지 시·군에 보조금 신청을 통해 지원받았지만 올해부터는 한국환경공단의 민간보조사업(국비만 지원)을 통해 지원한다.



◆경상남도, 올해부터 '4등급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올해부터 저공해 조치 사업인 조기폐차 지원 대상을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에서 4등급 경유차까지 확대한다.

현재 도내 4등급 경유차는 총 9만5234대로 그중 매연저감장치가 장착되지 않아 입자상 물질이 상대적으로 많이 배출되는 7만579대를 대상으로 조기폐차를 지원한다.

구체적인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자동차 또는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건설기계(덤프트럭·콘크리트믹서트럭·콘크리트펌프트럭) 차량 및 Tier-1 엔진 탑재 (엔진출력별 2004년-2006년 이전 제작) 도로용 건설기계(지게차·굴착기)다.


보유하고 있는 자동차의 배출가스 등급은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 시스템에서 간편히 조회할 수 있다.

환경부 지침 확정 이후 2월 중 시·군에서 사업 공고할 예정이며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신청하려면 대기관리권역 또는 신청 시·군에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된 경유 자동차 및 건설기계여야 하며 정상 운행이 불가하거나 정부 지원으로 배출가스저감장치를 부착 또는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차량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시․군 홈페이지 사업 공고문을 참고해 지원 신청서와 서류를 갖춰 시·군청 기후대기과(환경과)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이메일,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 시스템으로도 접수 가능하다.

5등급 경유차는 2018년 기준 22만2741대가 등록돼 있었으나 지속적인 조기폐차 지원과 저감장치 부착으로 저공해 조치했고 실제 운행되는 저공해 미조치 차량은 현재 6만882대까지 감소했다.

또한 수도권지역에서 시행되던 '계절관리제 기간 저공해 미조치 5등급 경유차 운행 제한'이 지난해 12월 1일부터는 부산광역시와 대구광역시까지 확대됐으며 현재 대전광역시, 울산광역시, 광주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는 시범 단속을 진행 중이다.



◆경상남도, 글로벌 메이저 에어쇼 참가 기업 모집


경상남도가 '2023 글로벌 메이저 에어쇼'에 참가할 도내 중소·중견기업을 모집한다.

글로벌 메이저 에어쇼는 경남도가 매년 권위 있는 해외 항공·우주 분야 전시회 참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코로나19 대확산 이후 4년 만에 처음 열리는 파리 에어쇼에 참가한다.


올해로 54회를 맞는 파리 에어쇼는 1909년부터 시작된 세계 최장수이자 최대 규모의 에어쇼로 홀수해 6월마다 파리 르부제 공항에서 개최된다. 

지난 2019년에는 49개국으로부터 2,453개 업체가 참가하고 32만여 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경남도 참가 지원 대상은 도내에 소재한 항공·우주 분야 중소·중견 기업 13개사 내외로 부스비용 전액이 지원된다.

신청은 22일부터 3월15일까지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 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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