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경북신보, ‘소기업·소상공인 따뜻한 금융지원’ 업무 협약

대구은행·경북신보, ‘소기업·소상공인 따뜻한 금융지원’ 업무 협약

DGB대구은행 60억원 특별출연

기사승인 2023-02-21 12:58:48
21일 경북도청에서 황병우 대구은행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세환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따뜻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DGB대구은행 제공) 2023.02.21 
DGB대구은행과 경북신용보증재단은 경북 소기업·소상공인 민생안정을 위한 ‘따뜻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DGB대구은행이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는 60억원의 특별출연금을 재원으로 경북신용보증재단 보증심사를 거쳐 경북 지역 소기업·소상공인 등에 900억원 규모가 지원된다.

경북신용보증재단 보증료 우대 및 경상북도 버팀금융 특례보증과 연계지원을 통해 2.0%의 대출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진흥공단 정책자금과 경상북도 버팀금융 특례보증의 중복수혜로 연 2% 대의 저금리 대출이 가능해져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병우 대구은행장은 “경북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따뜻한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경기 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기업·소상공인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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