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00명대를 기록했다.
3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339명 더 나와 누적 확진자는 133만 5872명으로 늘었다.
재택치료자는 477명이 추가돼 전체 재택치료자는 2173명으로 늘었으며, 위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9.3%이다. 이날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3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달서구 97명, 북구 80명, 수성구 73명, 동구 54명, 달성군 50명, 서구 16명, 남구 25명, 중구 20명 등이다.
경북도는 이날 21개 시·군에서 국내감염 494명이 발생해 누적확진자가 139만 9947명으로 늘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136명, 구미 74명, 김천 52명, 경산 41명, 안동 39명, 영주 19명, 칠곡 17명, 예천 17명, 경주 16명, 상주 16명, 문경 16명, 청도 10명, 영천 9명, 성주 9명, 봉화 6명, 의성 5명, 고령 4명, 청송 3명, 군위 2명, 영양 2명, 울진 1명이다.
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는 최근 일주일간 3718명(국외감염 제외) 발생해 531.1명이며, 격리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135명 줄어든 6173명이다.
대구‧경북=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