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상암에 대관람차 ‘서울링’ 만든다

오세훈, 상암에 대관람차 ‘서울링’ 만든다

기사승인 2023-03-03 18:33:23
오세훈 서울시장.   쿠키뉴스 DB

오세훈 서울시장이 마포구 상암동에 대관람차 ‘서울링’을 만들겠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오 시장은 세빛섬(가빛섬)에서 주한외교사절단을 초청해 춘계인사회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99개국 주한외국대사 등 각국을 대표하는 인사 150여명이 참석했다.

서울링은 영국 런던의 ‘런던 아이’를 벤치마킹한 반지 형태의 대관람차다. 2022년 오 시장DMS ‘선셋 한강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프로젝트 중 하나로 구상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후보지로는 노들섬과 상암동 하늘공원이 언급됐지만 검토 끝에 상암동으로 낙점된 것으로 밝혀졌다.

오 시장은 “서울을 재미가 가득한 도시로 바꾸고자 한다”며 “365일 재미가 가득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성기훈 기자 misha@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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