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표 창원특례시장, 5개 권역 순회 마무리 [창원소식]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5개 권역 순회 마무리 [창원소식]

기사승인 2023-03-07 19:44:25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지난달 1일 의창구를 시작으로 5개 권역을 돌며 7일 마산회원구 올림픽기념관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를 끝으로 민선 8기 공식적인 첫 순회를 마무리했다.

마산회원구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김화영 마산회원구청장, 실국소장이 시민들의 목소리에 답하기 위해 자리했고 경남도의원, 창원특례시의원도 15여 명이 참석해 시민과의 소통에 동참했다. 


이날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창원의 미래 50년을 향한 새로운 변화와 도전'에 대한 시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이어 마산회원구 주요 현안사업인 △자족형 복합행정타운 조성 △서마산IC 진출입로 구조 개선 △마산회원구청 新청사 건립을 설명하고, 동별·지역별 주요 현안 사업인 △중리 공영주차타워 건립 △소하천 정비 △회원1동 공영주차장 조성 △마재고개 도로선형 개선 공사 착공 등 27개 과제에 대해 하나하나 시민들과 공유했다.


홍 시장이 주재한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공영주차장 조성', '산책로 공사', '주민 편의시설 설치' 등 다양한 요청과 제안이 나왔으며 홍 시장은 시민 건의 사항 중 즉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은 신속히 처리하고 시간이 소요되는 사안은 담당 부서에서 검토해 해소될 수 있도록 지시했다.

민선 8기 첫 시민과의 대화를 마무리하며 홍 시장은 "5개 권역별로 돌며 각 지역의 시민들을 직접 만나고 이야기를 들어보니 시민분들이 무엇을 원하시는지 잘 알게 됐다"며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새겨들어 창원특례시가 혁신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드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시민과의 대화는 지난 2월1일 의창구를 시작으로 10일 성산구, 17일 진해구, 21일 마산합포구, 3월7일 마산회원구로 마무리 됐으며 현장 건의 90여 건, 시민의 소리함 220여 건 총 310여 건의 건의사항이 홍 시장에게 전달됐다.



◆BNK경남은행, 창원특례시와 '그린카드 수소차 충전요금 할인 이벤트' 진행


BNK경남은행이 창원특례시와 함께 올해 말까지 '그린카드 수소차 충전요금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남BC 그린카드(개인/신용)를 이용해 창원지역 내 수소충전소 8곳(팔룡ㆍ성주ㆍ덕동ㆍ중앙ㆍ죽곡ㆍ사림ㆍ가포ㆍ대원)에서 수소차를 충전하면 전월 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월 최대 3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충전에 앞서 수소차 충전 사업자별 멤버십에 가입해야 하며 결제카드로 경남BC 그린카드를 등록하면 된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경남BC 그린카드를 발급하고 있으며 수소차뿐만 아니라 전기차에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국내 전 가맹점에서 경남BC 그린카드를 이용하면 친환경 마일리지인 에코머니 포인트를 최대 0.8%까지 적립해 준다.

에코머니 포인트는 전국 BC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TOP 포인트로 전환할 수 있다.



◆창원특례시, 역대 최대 규모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추진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지역 청년 유출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청년들이 지역산업 발전의 주체로서 경험하고 성장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12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총 82억원을 투입한다. 

이는 시가 2019년 행정안전부 공모 지주청사업을 시작한 이래 최대 규모다.

시가 추진하는 12개 지주청사업 중 미래모빌리티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창원미래형 신기술인력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비롯해 △항공우주산업 청년인재 채용지원사업 △에너지 성장 플러스 청년일자리사업 △ESG혁신기업 청년인재 양성사업 △청년인재 주력산업 동반성장 일자리사업 등 5개 신규 사업은 신산업 분야에서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5개 신규 지주청 사업은 지난 1-2월 사업공고와 참여기업 및 청년 모집을 마무리하고 3월 중순에 사업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참여기업은 2년간 신규고용 청년에 대한 인건비를 지원받는다. 

참여 청년은 직무교육을 받고 사업 참여 기간 동안 교통비와 자기개발비, 주거정착금(사업참여를 위해 창원시로 전입한 경우에 한함)을 지원받게 되며 사업 참여 종료 후 1년간 1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받아 청년들이 지역에 계속 정착할 수 있는 유인을 제공한다.



◆창원 시직영 로컬푸드직매장 10일 개장


창원지역 중소영세농가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대도시형 로컬푸드 직매장이 오는 3월10일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 본관 1층에서 전국 최초 시직영으로 개장한다.

매일 10시부터 20시까지 연중 무휴로 운영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는 지역 농가가 생산한 농산물을 '당일 생산,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유통과정을 최소화해 신선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시민들에게 판매할 계획이다.


개장일인 10일부터 19일까지는 천주산 제철 미나리와 삼겹살을 파격적인 가격에 할인 판매한다.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는 믿을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 공급을 위해 사전 교육과 약정체결을 마친 농가를 대상으로 상품을 출하하고 수시로 전문분석기관에서 453종의 잔류농약을 검사해 부적합 상품은 사전에 차단할 예정이다.     

또한 소비자들의 편리한 쇼핑을 위해 농산물 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생산 가공한 축산물과 수산물, 가공품 등도 함께 판매하고 회원가입 고객에게는 구입금액의 1% 적립은 물론 각종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출하 농가는 도매시장 등을 경유하는 전통적인 경로로 출하할 때 평균 유통비율이 48.3%인데 반해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는 10% 내외의 최소 수수료만 적용함으로써 중소영세농가의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특례시, 경남신보와 소상공인 성공시대 지원사업 실시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6일부터 '2023년 소상공인 성공시대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 컨설팅 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경남신용보증재단에 위탁해 접수 받는다.

소상공인 컨설팅 사업은 전문컨설턴트가 현장 방문을 통해 사업타당성 분석, 상권/입지 분석, 온라인마케팅, 세무, 노무, 재무관리, 법률 등의 전문분야에 대해 업체가 직면한 경영 애로사항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박주호 지역경제과장은 "소비·유통환경의 급격한 변화와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생존과 성장에 필요한 상담, 자문 등의 맞춤형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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