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반디비체육센터, 전북 1호 사회통합형 생활체육시설 본격 운영

부안반디비체육센터, 전북 1호 사회통합형 생활체육시설 본격 운영

기사승인 2023-03-10 14:02:18

전북 부안군에 들어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사회통합형 생활체육시설 ‘부안반다비체육센터’가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

10일 부안군에 따르면 부안반다비체육센터는 지난해 10월 전북 최초로 사회통합형 생활체육시설로 준공, 시범 운영기간을 거쳐 부안군장애인체육회를 민간위탁자로 공모 선정하고 협약체결과 함께 앞으로 5년간 민간위탁 형태로 운영한다.

반다비는 2018년 평창 동계패럴림픽 마스코트 이름으로 문체부에서 장애인형 생활체육시설의 공식 명칭으로 사용하고 있다.

부안반다비체육센터는 부안종합사회복지관 부지 내 총사업비 119억원을 들여 연면적 3419㎡, 지상2층 규모로 건립, 주요시설로는 1층에 사무실과 실내체육관, 수중운동실, 헬스장, GX실, 탁구장, 샤워실이 들어섰다. 2층에 는 당구장, 장애인단체 사무실, 휴게실, 회의실 등 장애인이 시설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부대시설을 갖췄다.

군 관계자는 “반다비체육센터 운영을 시작으로 장애인들의 생활체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불편 없이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안=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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