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에서 11년 만에 다시 ‘KBS 전국노래자랑’이 펼쳐진다.
13일 진안군에 따르면 오는 4월 8일 진안역사박물관 앞 특설무대에서 KBS 전국노래자랑 본선 무대가 열린다.
지난 2012년 이후 11년 만에 열리는 이번 ‘KBS 전국노래자랑’에는 박상철, 장민호, 채윤, 정미애, 김현 등 인기가수가 총출동해 흥겨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예심은 오는 4월 6일 오후 1시 진안문화의 집 2층 마이홀에서 열리며, 지역민은 물론 직장인, 학생, 군인, 사업자 등 생활인구 등도 신청 가능하다.
예심 참가 신청은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또는 전화로도 접수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마이산을 배경으로 봄의 정취로 아름다운 계절에 열리는 전국노래자랑에 끼 있고 열정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