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 지리산 허브밸리에 국내 최대 규모 익스트림 스포츠체험시설로 들어선 ‘스카이 트레일’이 오는 4월부터 본격 운영된다.
17일 남원시에 따르면 운봉읍 용산리 남원 지리산웰빙 허브산업특구에 들어선 스카이 트레일이 오는 4월 1부터 정식으로 개장한다.
스카이 트레일은 지상 3층 높이(최대높이 14.25m)의 오각형 형태의 타워로 63개 코스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어드벤처 시설을 갖췄다.
개장에 앞서 지난 15일부터 31일까지 시범 운영기간에 남원시민은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지리산 허브밸리에는 열대식물원과 복합토피아관 키즈존을 갖추고 열대식물원 해설, 꽃화분 꾸미기, 정원가드너 등 체험프로그램으로 관광객과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남원=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