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는 국토교통부의 ‘국도 위험도로‧병목지점 7단계 기본계획’에 경기광주IC 입구 교차로 개선사업이 선정돼 총사업비 407억 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국도 위험도로와 병목지점 개선 기본계획은 국토교통부가 국도 위험노선이나 상습정체 구간의 시설개선을 통해 교통사고 위험이나 차량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5년 주기로 수립하고 있다.
경기광주IC 입구 교차로는 비정형으로 교통량이 많고 교통혼잡 및 잦은 사고 발생으로 개선의 필요한 구간이다.
시는 교차로 개선을 위해 실시설계 및 타당성 평가를 진행 중으로, 대규모 사업비 소요가 예상돼 예산확보에 어려움이 많았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교차로 개선으로 교통사고가 감소하고 교통정체가 해소되는 등 불편사항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이 조기에 결실을 볼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사업의 우선 추진을 건의하는 등 다방면에 걸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정국 기자 renovatio8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