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363명 신규 확진…일주일전 대비 13.8% 감소

경북 363명 신규 확진…일주일전 대비 13.8% 감소

기사승인 2023-04-02 09:23:02
(쿠키뉴스 D/B) 2023.04.02.

경북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완만한 하락세가 뚜렷하게 이어지고 있다. 

2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상황은 20개 시·군에서 국내감염 362명이 신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41만 4356명으로 늘었다.  

이는 전날보다 64명, 직전주인 지난달 26일(0시 기준) 대비 13.8%(58명) 감소한 규모다. 이 가운데 요양병원, 요양원, 주간보호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19명이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감염자 31.2%(113명), 18세 이하 감염자가 18.0%(65명)의 비율을 나타냈다. 전날 보다 60세 이상 감염자 비율은 5.7%포인트 증가한 반면, 18세 이하 감염비율은 5.0% 포인트 감소했다. 

지역에서는 포항 88명, 구미 56명, 경산 40명, 안동 35명, 상주 30명, 경주 28명, 김천 20명, 문경 13명, 영천 12명, 예천 11명, 칠곡 10명, 영주 8명, 영덕 3명, 의성 2명, 군위·영양·청도·고령·봉화·울진에서 각각 1명 발생했다.

경북의 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는 최근 일주일간 2855명(국외감염 제외) 발생해 407.9명이다. 현재 격리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58명 줄어든 2009명이며, 이 가운데 중증 환자는 13명이다. 

병상 가동률은 28.2%를 보이고 있으며, 재택치료자는 2358명이다. 경북은 현재 중증 병상 15개소, (준)중증 병상 31개소를 운영 중이다. 

예방 접종률은 1차 87.5%, 2차 86.7%, 3차 65.9%, 4차 15.5%, 동절기 14.3%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