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2020년부터 시행했고 국민 누구나 일상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기본 역량부터 취업연계 교육까지 집 근처에서 편하게 받을 수 있도록 도서관, 주민센터, 경로당 등 집 근처 유휴공간을 디지털 배움터로 활용해 국민의 디지털 역량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된다.
2023년 경남디지털배움터 사업운영 선정기관 모집에는 총 2개 기관(기업)이 참가했고 창원대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총괄기관으로 선정돼 3년간 이 사업을 운영한다.
경남은 도내 18개 시·군이 참여하는 사업으로 사업 기간은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다.
사업 총괄수행기관인 창원대는 총사업비 33억원을 지원받아 경남도내 48개 전문 교육장(배움터) 등에서 맞춤형 실습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경남교육청, 학교 안전보건 관리체계 진단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학교 현장의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전문기관에서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진단한다.
현장 진단은 15개 시범학교를 대상으로 고용노동부로부터 지정받은 안전관리 전문기관이 학교를 방문해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상 안전 조치, 보건 조치사항을 점검하고 재해예방 이행사항에 대해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안전보건 현장 진단은 △안전보건관리계획 수립 △안전보건 관련 게시 현황 △안전보건 관련 예산 확보 △산업재해 발생 보고 △안전보건 교육 △유해·위험물질 관리 △위험성 평가 △근골격계 질환 관리 등을 살펴본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진단을 통해 학교 중심의 중대재해 예방체계의 필요성을 검토하고 학교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안전보건 관리체계 진단 사업을 확대 할 계획이다.
◆창신대-메가박스, 영화관 업무제휴 협약 체결
창신대학교(총장 이원근)와 메가박스(대표 홍정인)는 11일 창신대 2층 회의실에서 양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조를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메가박스 중앙(주)에서는 창신대의 학생 및 전교직원에게 영화입장권 구매시 본인 및 동반 3인까지 4000원의 할인과 메가박스 매점에서 일반콤보 등 이용 시에도 2000원의 요금 할인을 제공하기로 했다.
영화관에서는 학생 및 교직원들은 영화관 이용시 대학교가 지정한 교직원 신분증, 명함, 학생증 및 사진이 등록된 학생정보시스템으로 확인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창원에는 메가박스 영화관이 창원점(성산구 중앙동), 마산점(합포구 월영동), 창원내서점(회원구 내서) 등 3곳이 있다
이원근 총장은 "학생 및 교직원들에게 질높은 영화관람 기회와 여가선용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