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액션과 전략 요소가 더해진 ‘마인크래프트 레전드’를 선보인다.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Xbox)는 19일(한국시간) 액션 전략 게임 마인크래프트 레전드가 공식 출시됐다고 밝혔다.
마인크래프트 레전드는 콘솔과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이밍에서 이용 가능하다. 윈도우 10과 11, 스팀, 닌텐도 스위치, 플레이스테이션 4와 5에서도 즐길 수 있다. 별도의 콘솔을 보유하지 않은 이용자도 일부 삼성 스마트 TV에서 게이밍 허브를 통해 플레이가 가능하다.
마인크래프트 레전드는 모장 스튜디오와 블랙버드 인터랙티브가 개발한 게임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용자는 무성한 땅을 탐험하고 영웅이 되어 ‘오버월드’의 주민들과 연합해 ‘피글린’의 침략에 맞서게 된다”며 “단순히 싸우는 것이 아닌 새로운 친구들을 소환하고 피글린과의 전투에서 이들을 이끄는 역할을 맡는다”고 소개했다.
스토리는 ‘캠페인 모드’를 통해 체험할 수 있다. 혼자 또는 최대 3명의 친구와 함께하는 ‘코옵’으로 즐길 수 있다. 친구들에 맞서 치열한 싸움을 펼칠 수 있는 PvP(이용자 간 대결) 모드도 제공된다. 공개 매치 게임에서 4명으로 구성된 두 팀으로 나눠 플레이할 수 있다. 전략을 통해 적의 기지를 파괴하는 동시에 자신의 기지를 지켜야 하며, 상대 기지를 먼저 파괴하는 팀이 승리한다.
성기훈 기자 misha@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