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가 개인별 인테리어 취향과 사용 환경에 맞춰 여러 모듈을 조합한 옷장 2종을 출시했다.

현대리바트는 옷장 신제품 ‘뉴 카렌(New Karen)’과 ‘애니트(Unite)’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새 제품들은 고객이 내외부 다양한 모듈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뉴 카렌은 기본 옷장에 △파우더룸형 △전신거울형 △의류관리기형△ 모듈을, 애니트는 △TV형 △미니 파우더룸형 △드레스룸형을 선택할 수 있다.

뉴 카렌의 대표 제품은 옷장 한 칸을 수납공간 대신 화장대로 활용 가능하다. 화장대 거울을 LED 조명 거울과 일반 거울 중 선택할 수 있고, 펜던트 조명을 추가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화장대도 입식형과 좌식형 중 취향에 맞춰 고를 수 있다. 화장대 너비도 600mm와 800mm 중 선택 가능하다. 컬러 3종까지 고려하면 파우더룸형에서만 48종에 이르는 조합이 구성 가능하다.

이밖에 뉴 카렌의 전신거울형 모듈은 옷장 도어에 전신거울이 부착되며, 의류관리기형의 경우 옷장 한 칸을 의류관리기 수납 공간으로 교체하는 방식이다.

애니트 TV형 모듈을 선택하면 옷장 중앙부에 스탠드형, 벽걸이형 TV를 설치할 수 있다. 또 ‘애니트 드레스룸’ 제품과 연결이 가능해 드레스룸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변화된 고객의 인테리어 취향을 충족시키면서도 실용적인 다양한 신제품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한나 기자 hanna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