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우수 농산물 전국에 알린다…8개 농가,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 참가[산청소식]

산청군, 우수 농산물 전국에 알린다…8개 농가,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 참가[산청소식]

기사승인 2023-05-02 15:30:19
청정 경남 산청군의 우수 농산물이 전국 소비자를 찾는다.

산청군은 4일부터 7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제9회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박람회'에 참가한다.


참여 농가는 △지리산약초오복농장 △산청지리산약초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봉황 △재머리농원 △하능골오선농장 △산청머쉬랜드 △아름누리영농조합법인 △홍화원 등 8개 농가다.

이들 농가는 지리산 자락 청정 산청에서 자란 우수한 농산물을 전국 관람객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산청군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우수 농산물 홍보뿐만 아니라 농가 판로개척 및 농가소득 증진에 힘쓸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리산 천왕봉의 고장 산청을 널리 알리고 산청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산물을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며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를 통해 농·특산물 직거래 활성화와 함께 유통 홍보 채널 다양화로 농가소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박람회는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며 전국 시도에서 참여해 400여 개 부스가 운영된다.


◆산청군, 5일 덕양전 춘향대제 봉행

경남 산청군은 오는 5일 금서면 덕양전에서 가락국 제10대 구형왕과 계화향후를 추모하는 ‘덕양전 춘향대제’를 봉행한다.

이번 춘향대제 초헌관은 김희곤 부산시 국회의원이 맡았으며 아헌관은 김영희 가락제주도 청년회장, 종헌관은 김황국 제주시의회부의장이 맡아 봉행한다.


제례 오집사를 비롯해 내외 제관 70여 명과 경남도 향교유림 및 전국 가락종친회와 지역 내 기관단체장도 참제한다.

한편 경남도 우수선현 제례행사로 선정된 덕양전 춘·추대제는 해마다 음력 3월 16일, 9월 16일 두 차례 봉행한다. 또 덕양전은 매월 음력 초하루, 보름에 삭·망 분향례를 올리는 등 전통문화를 계승해 오고 있다.


◆산엔청복지관, 산청군 양성평등기금 6년 연속 선정

산엔청복지관이 경남 산청군이 주관하는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에 6년 연속 선정됐다.

이에 따라 산엔청복지관은 장애인을 위한 '커피교실'을 운영한다.


커피교실은 직업 관련 욕구가 있는 장애인에게 바리스타 기술 습득 및 커피 이해도 향상을 위한 교육과 훈련이 진행된다.

산엔청복지관 관계자는 "지역 내 장애인에게 바리스타 수업을 진행하고 현장 체험과 커피 나눔 행사 등을 실시해 장애인의 지역사회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청=김대광 기자 vj3770@kukinews.com
김대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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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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