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을 맞아 식품업계가 한정판 제품을 속속 내놓고 있다. 캐릭터를 활용한 케이크 제품을 선보이고 놀이 과자 키트를 출시하는 등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컬러링 박스 색칠 대회' 이벤트를 개최한다. 어린이날이 포함된 5월 한 달간 캐릭터 케이크 3종 구매 시 색칠놀이가 가능한 캐릭터 도안이 프린팅된 케이크 박스에 케이크를 담아 제공한다.
5월26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박스의 도안을 취향에 따라 채색한 뒤, 박스 이미지를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채널(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에 업로드하면 응모할 수 있다.
당첨자에게는 경품을 제공한다. 1등(3명)에게는 파리바게뜨 상품권 3만원과 장난감 구매 상품권 10만원 권을 제공한다. 2등(5명)에게는 파리바게뜨 상품권 5만원권, 3등(20명)에게는 '춘식이 찹쌀떡 쿠션' 또는 피크닉 런치 쿨러 백을 제공한다.
롯데웰푸드는 영유아 영어 교육 브랜드 잉글리시에그와 손잡고 '냠냠연구소X잉글리시에그 에그하우스 만들기' 키트를 출시한다. 냠냠연구소X잉글리시에그 에그하우스 만들기는 아이들이 자신만의 과자집을 꾸미면서 영어 표현까지 자연스럽게 습득 할 수 있도록 구성한 교육용 놀이 과자 키트다.
크라운제과는 깜찍한 동물 캐릭터에 맛있는 과자를 가득 담은 어린이날 에디션 종합 선물세트 5종을 선보인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토끼와 병아리로 디자인한 백팩 4종과 파우치 1종으로, 5월 초까지 12만개만 판매하는 스페셜 에디션이다. 자체 매출을 분석해 어린이 선호도가 높은 과자들을 담았다.
뚜레쥬르는 '캐치! 티니핑'과 함께한 '티니핑 스페셜 파티' 케이크를 한정 수량 판매한다. 제품은 인기 캐릭터 하츄핑을 활용한 2단 케이크다.
오는 30일까지 뚜레쥬르 앱에서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간 내 사전예약 완료한 만 19세 이상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만원 상당의 키즈 전용 프리미엄 메이크오버 공간인 '이모션캐슬 로열부티크' 입장권을 증정한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