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 인근 해역에서 규모 4.5 지진이 발생한 지난 15일 이어 일주일 만에 또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22일 오전 3시39분쯤 강원 동해시 인근 해역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동해시 북동쪽 52㎞ 지점(북위 37.87, 동경 129.52도)으로, 진원 깊이는 28㎞이다.
이번 지진으로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진계에 기록된 최대 진도는 1로, 대부분 사람은 느낄 수 없으나 지진계에는 기록되는 수준이다.
앞서 일주일 전인 지난 15일 오전 6시27분쯤 같은 지점인 강원 동해시 북동쪽 52㎞ 부근 해역에서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임지혜 기자 jihy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