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이사가 창립 22주년 기념행사에서 위기 극복을 위한 핵심가치인 ‘씨드(SEED)’를 제시했다.
롯데홈쇼핑은 23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본사에서 창립 22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김 대표가 발표한 핵심가치 ‘씨드’는 롯데홈쇼핑의 새로운 조직문화 배양을 위한 한 알의 씨앗, 미래에 대한 희망, 임직원의 행동방식을 내포하고 있다.
이는 △빠른 실행과 도전(Simple & Speed) △핵심 집중(Efficient) △기본기 강화(Empowerment) △다양성 존중(Diversity) 등의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위기일수록 불필요한 업무를 과감하게 제거해 업무를 간소화하고, 핵심에 집중하자는 것이 주요 골자다.
또 직원 스스로가 1등이라는 생각으로 기본기를 탄탄히 가질 것을 주문했다. 이외에도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며 소통하는 조직문화 조성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핵심가치 ‘씨드’ 내재화를 위해 다양한 사내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위기일수록 기본기를 다지고 핵심에 집중하자”며 “새로운 사고와 업무수행 방식이 필요한 때인 만큼 핵심가치 ‘씨드’를 롯데홈쇼핑 임직원의 행동양식으로 삼아 다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한나 기자 hanna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