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서 판 ‘생크림 찹쌀떡’ 먹지 마세요…출시 1주 만에 리콜, 왜?

CU서 판 ‘생크림 찹쌀떡’ 먹지 마세요…출시 1주 만에 리콜, 왜?

“더운 날씨 때문에”… 제품 변질 우려

기사승인 2023-05-26 06:56:54
생크림 찹쌀떡. CU 홈페이지 캡처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지난주 출시한 ‘생크림 찹쌀떡’을 일주일 만에 전량 회수 조치했다.

CU 측은 생크림 찹쌀떡에서 품질 변질 우려 이슈가 접수돼 초코·흑임자 등 2종 상품을 회수한다고 25일 밝혔다.

생크림 찹쌀떡은 찹쌀떡 안에 크림을 채운 상품으로 기존 2종에 이어 초코·흑임자 2종이 지난 17일 출시됐다. 하지만 유통기한(5일)이 지나지 않았음에도 유통과정에서 곰팡이가 피는 등 변질이 일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CU는 최근 날씨가 더워지면서 품질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유통기한을 단축해 재출시할 예정이다.

CU는 소비자 환불과 공지 방법 등에 대해 점주들에게 공지할 예정이다.

임지혜 기자 jihy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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