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학생들, 일본 취업 문 넓어진다

전북대 학생들, 일본 취업 문 넓어진다

일본 기업 미요홀딩스, 전북대생 채용 지원 약속

기사승인 2023-06-08 14:25:44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 학생들의 일본 기업 취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전북대 취업지원과는 일본 오사카의 중요 기업 중 하나인 ㈜미요홀딩스(대표 스자키 치즈코)와 학생 취업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미요홀딩스 스자키 치즈코 대표와 임선미 상무는 최근 전북대를 방문해 전북대 취업지원과 황지욱 부처장을 비롯한 취업 담당 관계자, 고영란 교수(일본학과) 등과 학생 해외 취업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일본 오사카에 지난 2004년 설립된 미요홀딩스는 건설업과 부동산업으로 성장한 기업으로, 유료 노인홈과 장애복지사업 등 사회복지 분야로 사업을 넓혀나가고 있다. 

황지욱 취업지원부처장과의 인연으로 전북대와 여러 분야에서 협업을 이어왔고, 이번에 본격적으로 전북대 학생의 일본 취업 지원을 위한 세부 협의에 나서게 됐다.

미요홀딩스는 전북대 학생들이 일본 취업 시 미요홀딩스가 운영하는 기숙사도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스자키 치즈코 대표는 “해외 취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취업을 했을 때의 실무 능력으로, 일본인과 동등한 급여를 받으려면 언어와 업무 능력이 가장 중요하다”며 “일본 취업을 준비하는 전북대 학생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일본에 정착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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