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창대교, 7월1일부터 '출·퇴근 시간 통행료 할인' 시행 [창원소식]

마창대교, 7월1일부터 '출·퇴근 시간 통행료 할인' 시행 [창원소식]

기사승인 2023-06-23 15:36:42
마창대교가 오는 7월1일부터 출·퇴근 시간 통행료 할인을 시행한다.

이번 마창대교의 '출·퇴근 시간 통행료 할인'은 마창대교의 주무관청인 경상남도와 마창대교가 위치한 창원시가 함께 시행한다.


마창대교 통행료 할인은 민선8기 경남도와 창원시 두 자치단체장의 공통적인 공약사항으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 이행과 이용자 부담 경감을 위한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간 협업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출·퇴근 시간 통행료 할인 내용은 2023년 7월1일부터 2026년 6월30일까지(3년간) 주중(월-금) 출퇴근 시간(오전 7시-오전 9시, 오후 5시-오후 7시)에 통행하는 차량의 통행료를 20% 할인(소형차 기준 500원 할인)한다.

경차, 장애인차량 등 유료도로법에 따른 할인 대상 차량은 출퇴근 시간 할인이 중복 적용되지 않으며 기존에 시행하던 '할인통행권'은 유지된다.


이번 '출·퇴근 시간 통행료 할인'은 향후 3년간 한시적으로 시행하는 단기대책이며 장기적으로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자체 민자도로 현황 및 개선방안 용역'에 민자사업 개선방안 및 제도개선, 통행료 인하를 위한 중앙정부 지원 등 실질적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주무관청인 경남도와 공동으로 대응하고 경남도는 마창대교의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다각적 협상 방안을 마련해 간다는 계획이다.

경남도와 창원시의 협업을 통한 상생행정으로 고물가 시대 민생경제 어려움이 확대되는 시기에 시민의 교통비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에너지, 비상훈련 긴급출동 및 지원체계 점검


경남에너지(대표이사 김서형)는 22일 공급권역 내 상수관 긴급보수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도시가스 배관 손상사고를 대비하기 위한 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경남에너지 중부권역(창원시·함안군·창녕군·의령군) 안전관리 담당자들의 합동훈련으로 시행됐으며 창원시 진해구 두동택지 내 상수관 긴급보수공사를 위한 굴삭기 작업 중 중압 배관 손상사고에 대한 긴급출동 및 지원체계를 면밀히 점검하기 위해 시행됐다.


경남에너지는 실제 상황을 기반으로 한 훈련을 통해 사고 접수로부터 최초 출동자의 신속한 상황전파와 사고현장 통제 등 초동조치, 개인별 임무확인, 원거리 지원체계 점검, 비상출동 대비 안전장비 적재 확인 등 긴급출동 시 중점사항과 지원체계를 점검했다.

또한 이번 훈련을 통해 안전관리연구회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신규 복구장비(방산형 패드)를 테스트를 했으며 현장 적용을 위한 보완사항을 발굴해 굴착공사로 인한 도시가스 배관 손상 시 가스공급 중단없이 응급복구가 가능한 장비를 개발할 예정이다.

김서형 대표이사는 "이번 비상 훈련을 통해 긴급출동 및 지원체계 구축에 필요한 사항을 점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실제 비상상황을 가정한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당사의 사회적 책임과 ESG 경영 실천을 위해 노력하는 경남에너지가 되겠다"고 말했다.



◆창원대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 5C LAB 공모과제 최종 6건 선정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의 중심대학인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이 '5C LAB' 공모과제를 접수하고 최종 6건이 선정돼 공모과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사업의 하나로 울산·경남 소재 대학, 기업, 공공기관의 산학협력을 통해 기업 기술발전을 지원하고 지역 우수인재 양성으로 취업 및 정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5C LAB은 최대 개인 1억5000만원 지원금을 바탕으로 우수한 연구 및 실습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창원대 사업단을 통해 지원받으며 각 대학의 학생들이 학생연구원으로 참여하고 참여 학생들이 공동연구 기업에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가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3차년도 공모과제를 수행하며 다수의 지역기업과 연계 및 업무협약(MOU)체결의 성과를 올렸고 약 34억원의 연구비 수주, 국내특허출원 3건, 논문 게재 23건(SCI급 13건, 국내등재학술지 6건, 기타국제학술지 4건), 석박사과정 유치 및 배출 104명 등의 실적을 냈다.

창원대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 총괄 책임자인 이재선 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울산‧경남지역 소재 대학의 맞춤형 교육 개발 및 연구 인프라 구축 지원함으로써 참여 교수‧학생연구원의 역량 강화가 실현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선정된 5C LAB 과제는 △하이드레이트 슬러리를 적용한 친환경 선박용 평형수 시스템 개발 △미래형 무인 자동차에 장착 가능한 초광대역 레이더 시스템에 관한 연구 △에너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고효율 펌프 설계 및 운전 기술개발 △항공 모빌리티용 전력반도체 구동을 위한 고신뢰성 게이트 드라이버 기술개발 △무선 멀티모달 센서 기술 개발 △스마트팩토리 재난안전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등 6건이다.



◆경남대 역도부, '전국 남·여 역도경기대회'서 메달 30개 획득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20일부터 27일까지 경남 고성군 역도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제95회 전국남자역도선수권대회 및 제37회 전국여자역도선수권대회’ 남자·여자대학부에서 금메달 13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3개를 차지했다.

우선 -71kg급에 출전한 박예인(체육교육과 3) 선수와 -81kg급 김예은(체육교육과 3) 선수, -109kg급 이형민(스포츠과학과 4) 선수, -102kg급 유동성(스포츠과학과 2) 선수는 인상과 용상, 합계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71kg급에 출전한 강채연(체육교육과 2) 선수와 -76kg급에 출전한 김자현(체육교육과 1) 선수, -81kg급 하영수(스포츠과학과 3) 선수는 인상과 용상, 합계에서 각각 2위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와 함께 +87kg급에 출전한 박수빈(체육교육과 4) 선수는 인상 1위, 용상 2위, 합계 2위를 기록하며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89kg급에 출전한 최승현(체육교육과 2) 선수는 인상 3위, 용상 2위, 합계 3위를 기록하며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109kg급에 출전한 김형우(스포츠과학과 1) 선수는 인상 3위, 용상 2위, 합계 2위를 기록하며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또한 –67kg급에 정민욱(스포츠과학과 1) 선수는 인상, 용상, 합계 각각 4등을 기록하면서 아쉽게 메달을 놓쳤다. 이로써 경남대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3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3개로 총 3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경남대 기계공학부, 해외 전문가 세미나 개최


경남대학교 기계공학부는 21일 제1공학관 PBL 강의실에서 워싱턴주립대학교 아로라 드웨인 교수 초청 ‘해외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미국 워싱턴주립대학교 재료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금속적층제조분야 전문가 아로라 드웨인 교수를 초청해 방위산업 분야에서 다양한 무기체계 적용을 위해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는 ‘적층제조 기술’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Ti6Al4V 분말소재’가 우주 항공 산업에서 요구하는 높은 품질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레이저 분말 베드 용융법(LPBF)을 활용한 적층제조 기법을 제시하면서 이를 검증한 단계 및 역할 등에 대한 소개를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경남대 왕덕현 교수 등 기계공학부 교수진과 적층제조 전문 기업 대건테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경남대 왕덕현 교수는 "이번 해외전문가 세미나를 통해 적층제조 기술의 보급의 걸림돌인 신뢰성있는 운용에 대한 연구의 초석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대 LINC3.0사업단, 캡스톤디자인 성과 공유회 개최


경남대학교 LINC3.0사업단(단장 박은주)은 23일 마산회원구 위카페 다온 1층 북카페에서 위카페 다온(센터장 김서현)과 함께 ‘2023학년도 1학기 지역과 함께하는 캡스톤디자인 성과 공유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자체 및 기관과 연계한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의 성과 공유 및 확산을 통해 경남대 일머리교육과 지역의 상생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협력 기관인 위카페 다온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배움과 성장을 이어갈 수 있는 공간을 지원하면서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플랫폼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공유회에서는 경남대 LINC3.0사업단, 합성2동 주민자치회, 위카페 다온 등 지역 및 기관과 연계한 캡스톤디자인 성과 발표와 결과물을 전달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학생들이 캡스톤디자인 과제수행을 통해 지역과 연계한 기관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위카페 다온으로부터 감사한 마음 담아 학생들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먼저 △청소년을 위한 건강한 급식메뉴 개발 및 RECIPE BOOK 제작(세계음식준DAY팀) △청소년 환경 보호 실천을 위한 친환경 카페 다온 프로그램(에이제로팀) △합성동 골목길 개선안(오이시쿠나레팀) △북카페를 환경 카페로(교수님A+주시조팀)가 각각 프로젝트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타일벽화를 이용한 합성 2동 골목길 재생 프로그램(D띵킹팀) △북카페에서 환경 카페로 전환 WEE CAFÉ 다온(쉽지않조바쁘조팀) △청소년 영양 급식 한 끼 제공(시너지팀) △합성남 5길의 거리재생을 위한 타일 벽화 디자인 개발(짬뽕팀) 등 총 8개의 지자체와 기관의 실제 문제 해결을 위한 캡스톤디자인 성과가 공유됐다.



◆창원소방본부, 제12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질병관리청장상 수상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2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2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 국민에게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119구급대원 도착전 최초 발견자의 심폐소생술 시행을 높여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일반부와 청소년부로 나눠 19개 시・도 소방본부 38개팀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창원소방본부는 전국 5위인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했다.


질병관리청장상을 받은 팀은 창원시설공단 하트세이버팀으로 지난 5월16일 창원지역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이다.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는 전국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매년 개최하며 심폐소생술 시행능력 70점, 무대표현 20점, 청중평가 10점으로 합계 결과 고득점 순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창원시설공단 하트세이버팀 대표 신동호 팀장은 "실제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한 발빠른 대처로 심정지 환자를 살리는데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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