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이 민선 8기 1주년을 맞이해 지난 26일 군청 회의실에서 민선 8기 정책공약 보고회를 진행했다.

고성군은 이날 보고회에서 정책 공약 추진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문제점 분석, 대응 방안과 향후 계획 등을 함께 논의했다고 밝혔다.

또, ▲상생의 자립경제 ▲오감을 만족시키는 맞춤형 복지 ▲휴를 즐기는 관광 ▲함께 향유하는 문화체육 ▲풍요와 잘 사는 농수산 ▲군민과 함께하는 감동행정 등 6대 분야 66개 과제를 올해는 12개, 2024년에는 4개, 2025년 7개, 2026년 이후 43개 과제 완료로 나눠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핵심 공약사업인 제2특화 농공단지 조성과 진부령 국립자연휴양림 유치 등은 사업 진행 중에 있으며, 동해고속도로(속초~고성) 조기 추진과 동해북부선 역세권 개발을 하기 위해 정부 부처 등 건의를 통해 다각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고성군의 미래 성장동력인 핵심사업이 집결돼 있는 만큼 정책 공약이 잘 이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 고성=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