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세종농협은 29일 지역본부에서 충남 관내 대학원에서 농업을 전공하는 대학원생들에게 '미래 농업 인재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한 장학금은 농협재단에서 지원하는 것으로, 농업 관련 연구성과가 우수한 대학원생 22명에게 1인당 300만원씩 총 6600만원이 지원됐다.
이종욱 본부장은 “우리지역의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우수 인재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각자의 전공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를 통해 충남의 미래농업 활성화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협재단은 2004년 7월 설립되어 다양한 장학·복지 사업과 청년농업인 육성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내포=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