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라북도농어촌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는 농촌관광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준비한 ‘이달의 기획전’ 3탄으로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줄 수영장과 계곡 등을 갖춘 농촌여행지를 선보였다.
전북도는 수려한 자연경관 속에서 안전하게 피서를 즐길 수 있는 ‘한적한 시골마을 물놀이 여행지’ 8선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농촌여행지는 ▲익산 산들강웅포마을(에어풀장, 금강) ▲익산 용머리고을(수영장, 국가생태습지) ▲김제 벽골제마을(풀장, 벽골제) ▲김제 조수골마을(수영장, 지평선) ▲남원 추어마을(계곡, 만행산) ▲무주 무풍승지마을(풀장, 십승지) ▲무주 명천물숲마을(계곡, 소나무숲) ▲부안 청호수마을(수영장, 청호저수지) 등 8곳이다.
해당 여행지는 여행 경비 할인 혜택으로 체험(최대 50%)과 숙박(최대 30%)을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방문 후 후기를 남기는 소비자에게 매월 최대 10명을 선정해 농촌 숙박권도 제공한다. 온라인 예약부터 결제는 ‘전북농촌여행 참참(www.chamchamtrip.com)’플랫폼에서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오는 31일까지 전라북도 농촌관광 인스타그램(@jbft063)에서 ‘전라북도 농촌 물놀이 명소 추천’ 여름 이벤트도 진행된다.
추천 여행지 8선을 포함한 도내 농촌 지역의 물놀이를 소개하는 사회관계망(SNS) 댓글 이벤트를 통해 경품(1만원권 주유상품권)도 받을 수 있다.
신원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해제 후 첫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족이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농촌여행지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