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햇쌀 진주드림 영호진미'…올해 경남 최고의 쌀 선정

'참햇쌀 진주드림 영호진미'…올해 경남 최고의 쌀 선정

기사승인 2023-07-13 10:28:10
진주의 '참햇쌀 진주드림 영호진미', 거창의 '밥맛이 거창합니다', 합천의 '水려한 합천 영호진미', 김해의 '가야뜰', 창녕의 '억만금 영호진미'가 올해의 경남 쌀에 선정됐다.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경남 쌀의 품질을 고급화하고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2023년 경남 우수 브랜드 쌀'로 5대 브랜드를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5대 브랜드 쌀 중 영예의 대상은 '참햇쌀 진주드림 영호진미(진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밥맛이 거창합니다.(거창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우수상은 '水려한 합천 영호진미(합천군농협연합미곡종합처리장)', '가야뜰(김해시농업협동조합공동사업법인)', '억만금 영호진미(창녕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가 수상했다.

'2023년 경남 우수 브랜드 쌀'에 선정된 5개 업체는 인증패 수여와 함께 상품 포장재 등에 선정내역 표기, 각종 홍보 및 판촉 지원을 받게 되고 내년도 경남 우수 브랜드 쌀 포장재 지원사업의 포장재 제작비가 지원된다.

정연상 경남도 농정국장은 "경남 쌀의 품질 고급화를 위해 앞으로도 가공시설 현대화, 벼 건조저장시설 지원 등 양정분야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평가를 통해 대외 인지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는 4월부터 6월까지 도 및 분야별 외부 전문기관이 도내 단일품종 쌀 브랜드 중 시군의 추천을 받은 10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심사를 실시했다.

도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직접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쌀을 구입해 외부 전문기관에 평가를 의뢰했으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완전립 비율, 이물질 검사 등 14개 항목의 외관상 품위평가 △품종검정지정기관에서 품종혼입률 평가 △한국식품연구원에서 단백질 함량 평가와 전문패널 식미평가를 실시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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