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지난 14일 교육청 대강당에서 충남학생상담자원봉사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꿈·사랑·봉사 실천을 위한 연찬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충남학생상담자원봉사제는 1989년에 시작하여 35년 동안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행복한 학교 생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 240명의 회원들이 주로 Wee클래스 미배치학교에 배치되어 상담 사각지대가 될 수 있는 학생들에게 촘촘한 안전망이 되어주고 있다.
이날 연찬회는 전통연희단 ‘꾼’의 축하 무대와 신규 봉사자 위촉장, 유공자 표창에 이어 ‘스트레스 웃음건강법’을 주제로 한국웃음연구소 이요셉 소장의 특강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과 미래의 꿈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내포=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