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오는 10월 16일부터 충남에서 열리는 ‘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의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교육청은 16년만에 충남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 성공을 위해 학교, 교육지원청, 충남도, 충남기능경기위원회가 함께 모여 매월 학교경기장을 점검하고 상황을 공유하고 있다.
또 방학임에도 불구하고 충남 직업계고 21개 학교의 전공심화동아리 학생선수들은 숙련기술의 꿈을 현실로 만들고, 대한민국 기능의 미래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쉼 없이 기능연마에 전념하고 있다.
학생선수들의 옆에는 늘 열정과 봉사로 꿈을 지원하고 성장을 이끌어 주는 선생님들이 필승과 안전을 다짐하며 학생들의 대회 준비와 훈련을 지도하고 있으며, 수시로 전국기능경기대회 성과 목표를 공유하며 상위 입상의 기틀을 다지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동아리 지도교사의 헌신적인 지도와 열정에 감사하며, 전공심화동아리 학생의 학습권과 건강권을 보호하고 기능역량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계속하여 지원하겠다” 며, “안전하고 완벽한 대회 준비로 우리 학생들이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다 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편, 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천안공업고 등 6개 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으로, 폴리메카닉스 등 50개 직종에 약 1,8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충남에서는 104명이 38개 직종에 출전한다.
내포=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