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실종자 2명 수색작업 재개…강창교 하류까지 확대

예천 실종자 2명 수색작업 재개…강창교 하류까지 확대

기사승인 2023-08-16 09:08:33
수색대원들이 구조견과 수변수색을 하고 있다.(경북소방본부 제공) 

지난달 13일 내린 집중호우로 경북 예천에서 실종된 2명에 대한 34일차 수색작업이 낙동강 강창교 히류 4km 지점까지 펼쳐진다.  

1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인력 148명과 차량 56대, 드론 14대, 보트 10대, 구조견 1마리 등을  투입해 수색작업을 재개했다.  

수변수색은 인력 24명, 차량 10대, 보트 2대, 구조견 1마리를 동원해 상주 낙동강교에서 강창교 하류 4km까지 실시한다.

또 수상수색은  낙동강 상주보에서 낙단보까지 소방인력 13명과 차량 4대, 보트 4대를 투입해 진행된다.

드론수색은 선몽대에서 신내성천교, 경천섬교, 상주보에서 드론 9대를 동원해 실시 중이다.

이와 함께 상주보와 강정교령보에 이르는 낙동강 수색은 관할 소방서에서 인력 71명과 차량 24대, 드론 5대, 보트 4대를 동원해 샅샅이 살핀다.

최초 실종자 발생 지점인 벌방리 마을에 대한 매몰수색도 인력 4명과 차량 2대를 동원해 이어진다.

경북소방본부는 전날 인력 147명과 차량 57대, 드론 14대, 보트 10대, 구조견 1마리 등을  투입해 낙동강까지 수색작업을 실시했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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