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정보원,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참가 外 기업은행·웰컴저축 [쿡경제]

한국신용정보원,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참가 外 기업은행·웰컴저축 [쿡경제]

기사승인 2023-08-22 10:56:47
한국신용정보원 제공.

한국신용정보원은 글로벌 핀테크 박람회인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에 참여한다.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오는 24~25일 KTX를 타고 부산·울산 지역의 중소기업과 영업점을 방문해 현장경영을 이어간다. 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가 ‘수산물 소비 및 어촌 휴가 장려 챌린지’에 동참했다.

한국신용정보원,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참가

한국신용정보원은 오는 30일부터 9월1일까지 금융위원회가 주최하는 글로벌 핀테크 박람회인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에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용정보원은 여기서 ‘데이터 경제 시대 핀테크 산업의 빅퀘스천’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하는 데 이어 전시관도 운영할 계획이다.

세미나를 통해서는 핀테크 및 금융 산업에서의 인공지능(AI) 활용 현황과 향후 전망·과제를 알아보고, 실제 핀테크 산업에 적용 가능한 AI 기반 비즈니스 모델·전략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발표는 김형식 크래프트 테크놀로지 대표, 조윤식 중앙대학교 교수 외 신용정보원 내 전문가들이 맡는다.

또 신용정보원은 행사 기간 전시관을 운영하여 금융분야 핵심 데이터 플랫폼으로서 한국신용정보원의 서비스 전반에 대해 소개한다. 여기에는 금융 AI 데이터 라이브러리 등 금융 AI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인프라 등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신용정보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핀테크 및 금융산업의 혁신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데이터 경제 시대에 새로운 금융 비즈니스 도입·개발에 있어 AI 활용 가능성의 지평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5년 차를 맞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에서는 ‘미래의 핀테크와 만나다’를 주제로 한 전시관, 주제별 세미나, 부대·체험행사 등이 진행된다.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1일 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창립 62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IBK기업은행 제공

김성태 기업은행장, KTX타고 울산·부산 간다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오는 24~25일 KTX를 타고 부산·울산 지역의 중소기업과 영업점을 방문해 현장경영을 이어간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성태 행장은 오는 24일 울산, 25일 부산을 방문해 지역의 중소기업과 영업점을 직접 찾아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 행장은 오는 24일 첫 번째 일정으로 울산상공회의소에서 도시락을 먹으며 현장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어 울산남외동지점과 울산공업탑지점을 찾아가 지점장과 직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김 행장은 유기화학물질제조업체인 씨엠원도 방문할 예정이다. 씨엠원은 반도체,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 패널의 생산에 투입되는 소재를 제조하여 납품하는 회사다.

이어 다음날인 25일 김 행장은 부산 동래구에 위치한 선박보온 단열제 제조업체인 유신단열을 방문할 계획이다. 이후 김 행장은 금사공단지점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부산 관내 기업인 8명과 함께 오찬도 함께 할 예정이다.

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가 수산물 소비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웰컴저축은행 제공.

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 수산물 소비·어촌 휴가 장려 캠페인 참여

웰컴저축은행은 김대웅 대표가 ‘수산물 소비 및 어촌 휴가 장려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달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주최한 우리바다 지키기 테스크포스팀(TF)와 해양수산부의 공동 제안으로 시작된 수산물 소비 및 어촌 휴가 장려 캠페인이다. 지난 여름 큰 장마와 바다 오염에 대한 우려 등으로 인해 침체된 어촌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작됐다.

캠페인 참여자는 ‘휴가는 어촌·바다로’, ‘보양은 우리 수산물로’라는 메시지가 담긴 인증 사진을 촬영해 해당 캠페인을 알리고 있다. 김대웅 대표는 이석기 교보즈우건 대표의 추천을 통해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는 “올해 전례없는 무더위와 폭우로 그 어느 해보다 힘든 여름을 보내고 계실 어민들에게 응원하는 마음이 닿길 바란다”며 “이번 캠페인 동참으로 어촌과 어민을 돕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동운 기자 chobits3095@kukinews.com
김동운 기자
chobits309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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