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 실종자 2명에 대한 수색작업이 날이 밝으면서 재개됐다.
이들은 지난 7월 13일 내린 집중호우로 실종된 지 42일째를 맞고 있다.
24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인력 168명과 차량 65대, 드론 15대, 보트 10대, 구조견 9마리, 헬기 1대 등 장비 103대를 투입해 수색작업에 나섰다.
수변수색은 간방교에서 경천교까지 소방인력 27명과 차량 9대를 동원해 진행된다.
수상수색은 낙동강 상주보에서 낙단보까지 소방인력 13명과 차량 4대, 보트 4대를 투입해 실시 중이다.
이와 함께 상주보 일원은 소방인력 23명과 차량 10대, 드론 1대, 보트 2대, 수중탐지기 3대 등을 이용해 수중수색을 펼친다.
도 상주보와 이목1리에서 영풍교까지 소방인력 12명과 차량 7대, 드론 9대를 동원해 드론수색에 나선다.
의심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포인트 수색은 경찰인력 10명과 차량 6대, 구조견 9마리를 동원해 이뤄진다.
항공수색은 소방인력 5명과 헬기 1대를 동원되며, 상주보와 강정교령보에 이르는 낙동강 수색은 관할 소방서에서 소방인력 72명과 차량 25대, 드론 5대, 보트 4대 등을 동원해 샅샅이 훑는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